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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모든 특수학교서 '자유학년제' 전면시행
기사입력: 2020/07/08 [18:14]
박일우 기자/뉴스1 박일우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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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처 341곳 추가 확보

다양한 직무체험과 현장실습 통해 취업률 제고도 기대

 

내년부터 전국 모든 특수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서 교육부가 장애학생 맞춤형 작업환경 기반이 갖춰진 진로체험처 341곳을 추가 확보했다.


교육부는 전국 182개 특수학교 중 중학교 이상 과정을 운영하는 175개교에서 내년부터 자유학년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2학기부터 전국 모든 특수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 데 이어 내년에는 자유학년제로 전면 확대한다. 자유학년제는 2018년 48개 특수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2019년 87개교, 2020년 115개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가 2017년 12월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2018~2022) 계획'을 발표하면서 밝힌 2022년보다 자유학년제 전면시행 시기가 1년 빨라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 수요조사를 한 결과 모든 특수학교가 내년부터 자유학년제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내년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는 취약계층에 직업훈련과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이날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장애인 맞춤형 작업환경 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진로체험처 341곳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률도 제고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산하 보호작업장(198개소)과 근로사업장(23개소) 직업적응훈련시설(8개소)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2개소) 등 231개 시설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산하 사회적 기업 110곳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사업체 현장견학, 직무체험, 현장실습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진로체험처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과 고용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장애학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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