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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청, ‘설마 이게?’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설문 조사
지시자는 부당한 지시라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사례 포함
기사입력: 2020/07/08 [18:13]
이상규 기자 이상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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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이게?’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을 위한 설문지 



고성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전 기관(학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리자, 동료의 부당한 업무지시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2020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 1기관 1실천 과제인 ‘설마 이게?’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법령 등 위반, 사적 이익 요구, 부당한 인사, 비인격적 대우, 업무 불이익 유형 등 일반적인 갑질 사례뿐만 아니라 평소 지시자는 부당한 지시라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근무기관, 직급, 연령대 등을 함께 조사해 직급 간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확인하고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구성원 상호 간 존중ㆍ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며, 제보자의 익명 보장을 위해 무기명 전자 설문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남은 음식은 막내가 먹어, 오늘 회식 건배사는 막내가 해보자’ 등과 같은 지시자의 배려도 상대방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설문 결과를 학교장 회의 등에서 공유하고 관리자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서약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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