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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피서지 만든다
도내 주요 피서지 ‘여름경찰관서’ 운영
기사입력: 2020/07/02 [18:27]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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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경남경찰이 도내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경남경찰청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주요 해수욕장·계곡 등 12곳에 경찰(의경 포함) 138명을 배치,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더욱이 코로나19로 그간 해외여행 제한 등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도민들이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등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경찰은 피서지 치안활동 및 질서유지를 위해 12개 해수욕장·계곡에 전종요원, 여성청소년 담당 및 형사 등 106명과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 범죄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경찰관서 12곳은 마산(광암), 양산(배내골), 거제(학동, 와현), 통영(비진도), 밀양(표충사, 호박소), 거창(수승대), 남해(상주, 송정), 함양(백무동, 용추) 등이다.


개장 前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 현장진단을 통해 여성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피서지 개장 前 공중화장실·샤워실 등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중심으로 방범진단을 통해 방범시설이 미흡한 곳에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환경개선 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릿세 갈취·주취폭력·절도 등 고질적 피서지 범죄에 대해 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여청수사·형사·지역경찰 등 합동으로 구성된 ‘성범죄전담팀’을 운영, 피서지에서 빈발하는 몰래카메라 및 강제추행 등 여성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성범죄 진단팀 및 지자체 협업, 다중이용시설 위주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 성범죄 예방활동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민간 유관단체 등과 ‘범죄·사고예방 및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피서지 내 지자체·소방요원 등과 합동순찰, 피해자구호, 불법촬영·강제추행 등 범죄단속과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피서지 내 발생하는 형사사건뿐만 아니라, 미아보호·지리안내·유실물 처리 등 편의서비스 제공으로 치안만족도 제고에도 노력한다.


경남경찰은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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