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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9개 섬,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통영 연대·만지, 연화, 욕지, 비진도, 거제 내·이수, 지심도, 사천 신수도, 창원 우도
기사입력: 2020/07/02 [15:25]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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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통영 욕지도 삼여바위


통영시 연대·만지도, 연화도, 욕지도, 비진도, 거제시 내도, 이수도, 지심도, 사천시 신수도 및 창원시 우도 등 9개 섬이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33개 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는 휴가철은 다가오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줄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경남 섬 지역 언택트 힐링 여행 컨텐츠를 행정안전부와 함께 발굴·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여행수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내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희망하고 있고, 섬 지역은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국내여행 수요를 토대로,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했다.


‘걷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거제시 이수도는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 등 조망 시설이 설치돼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거제시 내도는 몽돌해변과 동백숲길을 거닐 수 있다. 통영시 연대·만지도와 사천시 신수도도 일주 산책로가 일품이다.


‘풍경 좋은 섬’으로 선정된 통영시 비진도는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송(海松)이 시원한 숲을 이루고 있어 피서를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야기 섬’은 역사, 인물, 소설,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으로,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의 흔적을 가진 거제시 지심도와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을 가질 만큼 불교성지로 유명한 통영시 연화도가 포함됐다.


‘체험의 섬’으로 선정된 창원시 우도는 창원해양공원에 있는 어류생태 학습관, 해양생물 테마파크, 로봇 상설체험관, 진해 해양공원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통영시 욕지도는 멋진 해안산책로로 연결되는 출렁다리를 체험할 수 있다.


행안부는 나만의 섬 여행 사진, 영상 등 공모를 통해 시상 및 경품 제공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국문 관광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운영하며,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디로 휴가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도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개인위생과 방역지침을 잘 지킨다면 코로나 청정지역인 섬 여행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도 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 종사자들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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