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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기사입력: 2020/06/29 [18:42]
김갑조·이상규 기자 김갑조·이상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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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소아 응급 환자들이 야간이나 주말에도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통합당,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은 지난 26일 의료취약지역 내 응급 소아환자들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특례 규정 마련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 시설·장비 구비 지원 △소아환자 응급 이송 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보건복지부장관은 소아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를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서 분야별로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인구가 적고 의료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역 내 병원들은 대부분 지정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선정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운영한다 하더라도 적자 상태로 운영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점식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역구 학부모 및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행 공공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아픈 아이를 안고 원정 진료에 나서야만 했던 사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법안 발의에 앞서 지역의 서울아동병원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일요일은 제외)은 오후 6시까지 응급실 또는 야간 진료를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며, 의료취약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제20대에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도 이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 동 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국가적으로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정작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며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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