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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정 성과
기사입력: 2020/06/28 [18:51]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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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임기 마치는 김지수 의장 "소통·협치 구현한 의회였다"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 능력 발휘…안정적 임기 누려


경남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출신이면서 최초 여성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된 김지수(창원2) 경남도의회 의장이 이달 말로 2년간의 임기를 앞두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22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성과 브리핑에서 "후반기 도의회에서는 평의원으로 돌아가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은 없으며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역구인 창원시 의창구에서 새로운 민주 정부가 탄생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양당 원내교섭단체를 꾸렸고, 원 구성도 가장 민주적으로 이뤄졌다"며 "지난해 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다소 시끄러웠던 것을 제외하면 소통과 협치를 잘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전반기 구체적인 성과도 소개했다.

 

◇도민의 뜻이 실현되는 열린 의회 구현


▲변화, 혁신, 민생을 위한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 강화
제11대 경남도의회는 민생과 안전, 경제 분야 등 생활과 밀접한 경남도 금융복지상담 지원 관한 조례, 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경남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 등 예년 평균 대비 3.4배로 대폭 증가한 250건의 조례를 발의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의회 구현을 위한 의원 윤리성 강화
의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개정해 청탁금지법으로 규율되지 않는 부패통제 사각지대 해소, 겸직 및 수의계약 제한 등을 통해 의원 스스로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 의지를 구체화 했다.
또한 공정하고 효과적인 의원 공무국외연수를 위해 두 번의 개정을 통해 민간 심사위원 비율을 2/3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민간인으로 호선, 기존 상임위별 연수에서 상임위와 테마별 연수를 격년제로 병행 시행, 공개경쟁을 통한 업체 선정 등 연수 준비 단계부터 결과 보고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신뢰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타 시·도의회의 모범 사례가 됐다.

 

▲ 경남도의회가 지난해 6월 26일 고성박물관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
도의회 사상 최초로 도정 핵심사업,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도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도민공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했다.
조선 산업 위기현장과 고수온·가뭄 피해 현장 등을 방문한 현지 의정활동(146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124건), 청소년 모의의회(10회, 479명)와 의회 견학(2813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본회의장 수화통역 실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도내 케이블 방송을 통한 도정질문 생중계(7회), 미디어 홍보 담당을 신설해 페이스북 등 4개의 SNS 채널 운영과 의정뉴스(24편), 의회소식지(8회, 8만 부) 발간을 통해 다양한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집행부와 상호 협력·견제하는 협치 의회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역할 수행
2019년 회기운영 일수를 기존 118일에서 128일로 10일 확대하고, 도정질문 횟수도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려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제·개정과 예산·결산안 심사(580건), 도정질문 82명(352건), 5분 자유발언 247명, 서면질문 894명(2864건)과 행정사무감사(지적사항 2회, 1343건) 등을 통해 집행부의 다양한 정책이 실제로 도민의 생활현장에서 제대로 집행이 되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 지난해 6월 26일 고성박물관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김지수 의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예산분석·정책 기능 강화
예산분석담당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예산분석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해 한해 15조 원의 예산에 대한 도의원의 예산심사 기능을 강화했으며, 정책연구·개발 지원 및 강화를 위한 정책담당을 신설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 운영하는 등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보좌기능을 강화했다.

 

▲여·야 집행부간 협업적 의회 운영
의회 역사상 최초로 양당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의회상을 보여줬으며, 의회운영위원회의 타 시·도의회 벤치마킹을 비롯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통해 우수사례 도입을 추진했다.
또한 경남도의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야사연구복원 등을 위해 4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대정부 건의안(4건)과 결의안(4건)을 채택해 남부내륙철도 건설 예타면제 확정과 역사문화권정비특별법 통과 등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 제11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정성과 브리핑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생동하는 의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구축
도의원의 분야별 전문성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학교, SNS 활용 교육, 반부패 청렴교육, 성인지 예산교육 등을 실시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축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설립 요건을 완화해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도의원이 연구 활동을 보다 활발하고 심도 있게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의정활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출자·출연기관장 적격자 추천을 위한 인사검증 실시
경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임용에 대한 견제수단으로 6개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해 인사검증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적격자가 임용되도록 해 기관장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도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방분권·균형발전 활동 및 도의회 해외 위상 제고
1998년 이후 30여년 만에 추진하는 지방지치법의 전부 개정안 및 지방이양일괄법 등의 신속한 법 개정을 위해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연계한 분권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반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일·한중·한동남아 등 해외친선연맹 우호교류를 통한 해외 위상 제고에도 노력을 다 했다.


김지수 의장은 "2년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의견수렴과 도민 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의회 내부적으로는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집행부와는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관계를 강화했다"며 "도의회 사상 최초의 최연소 여성의장으로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도민과 함께한 지난 2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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