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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광장서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시민·공무원 등 300여 명 초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기사입력: 2020/06/01 [15:21]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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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음악회가 1일 오후 6시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 3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찾아가는 음악회는 3개월이 넘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쳐가는 의료진과 시민,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음악제에서는 개천예술제 음악경연대회 실용부분 은상을 수상한 진주동중학교 이서연 학생의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한 볼래로 밴드 단장인 박순화 예인색소폰 대표, 이진희 들숨 앙상블 대표와 단원 박민성 씨가 이선희의 대표곡 ‘아름다은 강산’을 시민들과 함께 열창하고, 고운 음색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졌다.


행사에 앞서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음악회를 마련해 준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부강한 진주건설은 시장 혼자나 공무원들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이수진 문화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회를 통해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관람한 50대 중반의 한 시민은 “오랜만에 접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오늘 하루 잠시나마 코로나19를 다 잊고 행복했다”고 전하며, “이제 새롭게 힘을 내 안전에 최우선점을 두면서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목소리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달 2일 망경 한보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특히, 최근 발코니 음악회, 드라이브 인 콘서트, 자동차 극장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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