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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큰 바위 얼굴 같은 편한 이웃 되겠다” 작별인사
뉴스경남 본사 및 진주시청 기자실 방문해 담담히 소회 밝혀
기사입력: 2020/05/28 [15:13]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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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경 의원이 제21대 국회 개원 이틀 전인 28일 진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4선의 김재경 진주을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개원을 이틀 앞둔 28일, 진주시청 기자실과 뉴스경남 본사 등을 방문해 작별인사를 전했다.


김재경 의원은 이날 “내일이면 5월과 함께 저의 의정생활이 마무리된다”며 “부족한 제가 보람과 기쁨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진주시민들’ 덕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제 소박한 시민의 일상 속에서 ‘편한 이웃’이 되려고 한다”며, “의연한 반석으로 ‘큰 바위 얼굴’이라는 저의 꿈을 완성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권력과 돈, 부당한 힘 앞에 당당한 사람, 약자와 함께하는 듬직한 사람이 돼 이웃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려한다”며 본업인 변호사활동에 매진할 것임도 시사했다.


또한 “저 사람과 함께했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당당하고 의연하게 처신하겠다”며, “대소사, 의논할 일 등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원은 본지를 비롯한 관내 주요 언론사를 방문해 작별인사를 전하면서, 지난 16년간의 의정활동과 관련해 지역언론인들과 허심탄회한 심정을 주고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본선등록일을 하루 전, ‘기존의 예상’과 달리 “시민들의 선택과 다른 당의 결정도 ‘받아들여야 할 운명’으로 본다”며 불출마를 선언해, 강민국 당선인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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