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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역대 최고의 의장’ 찬사 받는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기사입력: 2020/05/25 [18:59]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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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고의 의장으로 찬사 받는 제8대 전반기 진주시의회 박성도 의장   


제8대 전반기 진주시의회 여야 간 ‘균형 있는 원만한 의정 수행’ 호평

지역정가 일각 “새 후반기 의장도 박성도 의장만큼만 하면 무난” 극찬

 

지난 2018년 6월 13일에 치러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된 시의원들로 구성된 ‘제8대 진주시의회’가 오는 7월로써 어느 듯 중반을 넘어서게 된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의회는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의 박성도 의장을 선출해 지역주민을 위한 ‘조규일 시정(市政)’을 견제하면서도 뒷받침하고, 각종 어려움을 무난하게 원만히 잘 헤쳐 나가는 의정(議政)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까닭에 박 의장은 앞선 진주시의회 의장들의 역할행동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역대 최고의 의장’이라는 정치권 일각의 평가마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지난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진주시의회에 재 입성한 이후 6·13지방선거에서 지역민의 신임을 받아 다시 의원으로서 선출된 뒤, 의원들의 투표로 진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그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 박성도 의장의 주요 행적을 재조명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번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다가올 후반기 의회의 희망찬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3선 의원으로, 서정인 의원 누르고 전반기 의장 선출

 

탁월하면서도 겸손한, 집념과 열정을 겸비한 박성도 진주시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4·13 재·보궐선거에서 지난 6대에 이어 제7대 진주시의회에 재 입성한 지역정치인이다.

 

이어 그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도 다시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그의 진지함과 성실함과 같은 기본적 덕목 이외에 정치인으로서 현안에 대한 정확한 문제인식과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원만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최고의 시의원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그는 ‘보수 대 진보’ 대결 구도로 치러진 같은해 7월 3일 제8대 전반기 진주시의회 의장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과반이 넘는 11표를 얻어 9표에 그친 당시 무소속(현 더불어민주당) 서정인 의원을 누르고 새 의장에 선출됐다.

 

▲ 지난 2016년 보궐선거로 시의회에 재 입성해 의원 선서를 하고 있는 4년 전 모습   


◇제8대 전반기 의회, 균형 있고 원만한 의정활동 수행

 

박성도 의장의 진주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시의회 안팎에서는 대체로 그가 균형감 있고 원만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를 가까이에서 살펴본 동료의원들의 평가를 먼저 살펴보면, 미래통합당 강묘영 의원의 경우, “정말 잘 하셨다. 100% 만족한다. ‘역대 의장들 중에서 제일 잘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여야를 잘 아우르고 아무 탈 없이 해 나가려는 노력과 더불어, 배려를 많이 해 주시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강 의원은 “(박 의장은)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통합당 출신임에도 통합당에 기울어지지 않고 민주당 측을 많이 배려하려고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시정 의원도 박 의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 의원은 “처음 초선의원으로 의회에 들어왔을 때 (그 분에 대해) 잘 몰랐으나 이후 의정활동을 하면서 ‘잘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시내버스 문제와 부의장 문제 등 두 가지 점이 나름 아쉬웠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원만하게 의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했고, 통합당이라고 편애하고 민주당이라고 멀리하고 하는 것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 환경보호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한 박성도 의장   


◇각종 행사참여는 ‘깔끔하게’, 캠페인은 ‘솔선수범’

 

이처럼 동료의원들의 여야를 넘나드는 호평 속에서도 박성도 의장의 ‘짧은 축사’ 에피소드는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는 말처럼 그의 인품과 능력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즉, 박 의장은 각종 관내 행사장에서 비교적 짧은 축사나 인사말을 통해 다른 참석자나 시민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이로 인해 웃음꽃 묻어나는 박수갈채를 받는 상황이 심심찮게 목격됐다.

 

이에 본지를 비롯해 실제로 행사장 취재에 나선 지역언론인들은 천편일률적인 축사가 아니라 상황과 행사에 맞게 적절하면서도 융통성있는 인사말을 하는 박 의장의 실력과 인품을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호평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한 동료 시의원은 “현안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서, 장황하게 늘어놓고 참석자들을 지루하게 기다리게 하는 식의 축사나 인사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만 적재적소에 간략히 하고 (뒤로) 빠짐으로써 ‘행사 자체’를 부각시키고, ‘시민들의 입장’도 배려하는 등의 섬세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자제를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자 전개된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그리고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동참 등을 통해 진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구체적·실천적 모범을 보이는 등의 대외 활동도 적극 동참했다.

 

▲ 박성도 의장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후반기 의장의 의정활동 수행 ‘바로미터’로서 기능

 

이외에도 지역정치 현안이나 논란이 된 문제들에 있어서도 대체로 균형감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원만히 문제해결에 이르는 노력을 보여주는 등의 사례를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이와 관련, 비교적 젊은 나이의 한 지역언론인은 “연세도 있으시고, 경험이 풍부하심에도 불구하고 (젊은 기자들 앞에서) 항상 본인을 낮추시고, 늘 겸손한 모습을 보이시는 점에서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그는 “취재과정에서 박 의장이 보이는 공감하고, 소통하며, 이해하려는 노력은 한 치 어긋남이 없는 답변이나 태도와 더불어 많은 점을 깨닫고 느끼게 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동료 시의원도 “후반기 의장도 전반기 박성도 의장처럼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분이 됐으면 좋겠다”며 박 의장의 균형감과 중립성, 그리고 정치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향후 모든 의장들의 직무수행에 있어서 일종의 ‘바로미터(척도)’로서 자리매김할 모양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릴레이’에 동참한 박성도 의장   


◇박성도 의장 “당 프레임에 갇히면 피해는 시민 몫”

 

하지만 박성도 의장은 지역정가와 언론의 이 같은 평가에 대해 과찬이라며 손사레를 치면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반기 의장 직무수행에 있어서 보람된 점, 아쉬웠던 점, 그리고 후반기 의장에게 바라는 점을 담담히 표현했다.


먼저 그는 “6~7대를 거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소중한 의회의 역할이지만 협치라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당적과 선수 등이)복잡하게 구성돼 있는 우리 의원들 간에 서로 큰 불협화음 없이 의장을 중심으로 손발을 잘 맞춰 견제기능을 발휘하면서도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치를 이뤄낸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의장으로서의 직무에 치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역구에 소홀하게 됐다”는 점을 아쉬워하며, “(새로운 의장이 선출되는) 7월부터 이제 지역구로 가서 못다한 일들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덕망 있고 능력 있는 (후반기)의장이 선출되겠지만 화합되고 소통하는 전반기 의회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고, 의회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면서, 의원들의 마음을 두루두루 잘 읽어 사심없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미래통합당이니 더불어민주당이니 하는) 이른바 ‘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권자인 ‘시민’이 중요한 것”이다. 당이라는 프레임에 갇히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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