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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들의 건강 위한 ‘친환경 조성사업’ 차질없이 추진
진주시 교통환경국 상반기 주요정책 브리핑 통해 상세히 안내
기사입력: 2020/05/18 [18:3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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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제9대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 교통환경국은 지난 17일 올해 상반기 주요시책 설명회 서면자료를 통해 진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환경국이 밝힌 내용을 주요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19 확산방지 위해 다중이용시설 발열체크 2월 21일부터 지속 실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통해 도로상 운전차량 160여 대 감소 효과, △중고생 통학노선 혁신도시 등 2월 24일부터 신설 시범 운행,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피해보상사업 적극 추진, △재활용 활성화 위해 종이팩 수거보상제 등 새로운 시책 추진, △월아산, 진양호 등 일상에서 누리는 산림휴양 도시 본격 조성, △진양호공원 새롭게 탈바꿈, 어린이 물놀이터 확대 조성 추진 등이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시가 제시한 주요 범주별로 관련 시책을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코로나 확산방지 다중이용시설 발열체크 석달째

 

진주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진주에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개양정류소, 진주역 등 4개소에서 진주시로 들어오는 승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발열체크는 이달 11일까지 교통환경국 6개 부서를 중심으로 경제통상국, 기획행정국을 포함해 연 인원 2200여 명이 투입돼 19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와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도  진주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8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팬데믹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 조규일 시장이 진주IC에서 코로나 차단에 나선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령자 면허 반납 통해 차량 160여대 감소 효과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교통비 지원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면허 반납 전까지 실제로 운전을 하고 있는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지급하고 있다.

 

운전면허 반납으로 교통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진주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중고생 통학노선 혁신도시 등 신설 시범 운행

 

진주시는 시내버스 국비확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고생 통학노선을 지난 2월 24일부터 시범 운행 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통학 노선은 아침, 저녁으로 비좁은 시내버스에서 힘들게 등·하교하는 우리 자녀들의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통학노선은 10번과 20번 2개 노선으로, 운행구간은 학생들의 학교 및 주거 분포가 고려됐으며, 운행시간대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고 휴일에는 미운행 한다. 이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기존 일반 시내버스처럼 이용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 시 혼잡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버스운행 노선을 보면 10번은 시내버스 4대가 금산면에서 출발해 초장동(명신고, 동명중·고), 하대동(제일여고, 중앙고, 중앙중, 진명여중), 충무공동(진양고, 문산중, 대곡중), 상평동(삼현여중·고)을 경유해 가호동(진주역, 경상대, 정보고, 사대부고)을 왕복으로 8회(등교 시 4회, 하교 시 4회) 운행하게 된다.

 

특히 혁신도시의 경우, 대곡중학교가 3월부터 이전되는 상황인데도 불구 기존 시내버스가 등교 시 배차간격이 5~15분이라서 통학에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있었으나, 이번 통학노선 신설로 평균 5분 간격으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번은 시내버스 2대가 봉원중에서 출발해 중앙동(진주여고, 진주중·고)과 말티고개를 경유해 초장동(경남예술고, 자동차고, 명신고)을 왕복으로 10회(등교 시 4회, 하교 시 6회)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번 통학노선 신설로 초장지구와 도심간을 최단거리로 운행하는 통학시간대 평균 배차간격이 기존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혁신도시, 진주역세권 등 도시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로 이용객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증차는 불가피하다”면서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지역 중 이용객이 저조한 곳은 브라보 택시 등으로 전환하고 기존 시내버스는 새로운 수요지역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주요 공공기관 방문객들의 이상체온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사업 적극 추진

 

진주시는 5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멧돼지는 마리당 5만 원, 고라니는 마리당 3만 원의 포획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제1회 추경에 3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포획 보상금을 지급한다. 멧돼지 포획 보상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국비 20만 원과 함께 시에서 지급하는 5만 원을 합해 총 25만 원이 지원된다.


진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 등을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60%, 농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71농가에 1억3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억6600만 원을 투입·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작물에 대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농작물 피해액의 80% 이내로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 등을 위한 생산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하는 ‘인명 피해보상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신체상해의 경우 피해를 입은 자에게 최대 500만 원, 사망의 경우에는 유가족에게 사망위로금 및 장제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해 준다.

 

◇종이팩 수거보상제 등 새로운 시책 추진도 눈길

 

진주시는 올해부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수거보상제와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보상제란 종이팩(우유, 두유팩 등)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돼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팩 1㎏ 당 20ℓ 종량제봉투 2매를 교환해 주고 있으며, 교육기관·공공기관·공동주택 등 다량배출기관은 시에서 직접 방문수거를 통해 2.5㎏ 당 50ℓ 종량제봉투 2매를 교환해 주고 있다. 종이팩 분리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서 말려 배출해야 한다. 진주시는 또 다른 재활용 활성화 사업으로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올해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대형마트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회수한 아이스팩을 전통시장에 공급해 1회성으로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대형마트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시에서 수거·선별 후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상인연합회에 전달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세척·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종이팩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통해 자원재활용률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진주의 명산, 월아산에 위치한 목재체험장   


◇월아산, 진양호 등 산림휴양 도시 본격 조성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두루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및 진양호 우드랜드 조성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7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됐으며, 지난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올해 5월부터 착공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25억 원, 도비 7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복합위생시설, 방문자안내소가 들어서며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한 상하수시설 및 우드랜드와 연결되는 보행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15실로 일일 최대 133인까지 수용할 수 있어 가족 및 단체가 이용할 수 있어 체류형 산림휴양 기반을 제공된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는 우드랜드 주변 산림지형을 이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활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건전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8억 원으로 추진되며, 상반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네트놀이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보다 많은 시민이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레포츠단지 조성사업도 내년 말까지 조성 완료함으로써 오는 2022년부터 산림교육(월아산 우드랜드), 산림휴양(월아산 자연휴양림) 및 산림모험체험(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을 연계해 다양한 산림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월아산 우드랜드 시설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진양호 우드랜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도비 4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 원으로 추진되며 월아산 우드랜드와 차별화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진양호공원 관광자원과 연계한 진양호공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양호 우드랜드 조성 자체기술위원회 개최 기념사진   


◇진양호공원 새롭게 탈바꿈, 어린이 물놀이터 확대

 

시는 진양호공원 활성화를 위한 동물원 내 소규모 정비사업을 시행해 내달께 마무리할 예정이며,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업무교류를 통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또한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샤워부스, 조합놀이대, 쿨링포그, 분수터널 등을 설치하는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내달 시험가동을 통해 7월에는 개장함으로써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도심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친수공간이 부족한 초전동 내 근린공원(초전동 1674번지)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바닥분수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폭 14m의 원형 바닥분수와 그늘 제공을 위한 쉼터, 야간 경관을 위한 조명등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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