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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김영환 9단과 조혜연 9단 맞대결
입단 후 첫 결승 김영환 vs 3년 연속 대회 결승 조혜연 결승 격돌
기사입력: 2020/03/29 [16:56]
윤구 기자/뉴스1 윤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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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9단과 조혜연 9단이 대주배 결승에서 격돌한다. (한국기원 제공/뉴스1)


대주(大舟)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우승컵을 놓고 김영환 9단과 조혜연 9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김영환 9단은 지난 27일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에서 박지은 9단에게 10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또 다른 4강에서는 조혜연 9단이 유창혁 9단에게 16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김영환 9단과 조혜연 9단의 결승은 내달 10일 오후 2시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상대 전적은 김 9단이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마지막 대국은 2011년 10월 열린 13기 맥심커피배 예선이었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한 김영환 9단은 예선에서 김덕규, 한철균 9단을 제압했고 본선에서 노영하 9단, 이영주 3단, 박지은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영환 9단은 입단 후 첫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김영환 9단은 “조혜연 9단은 평소에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하지만 여자 우승자가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대회 전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본선 시드를 받았던 조혜연 9단은 유병호, 김일환, 유창혁 9단에게 승리하며 3연속 결승행에 성공했다.


앞선 두 대회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조 9단은 “3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게 돼 영광이고 올해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면서 “김영환 9단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다. 어려운 상대지만 좋은 내용으로 잘 싸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7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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