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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재료연구소 ‘원’ 승격 좌초위기 책임론…의창구 후보들 논쟁
기사입력: 2020/03/25 [18:42]
구성완 기자/뉴스1 구성완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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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민주당서 관심없다가 법률 통과 가시화되니 선거 이용”
김기운 “법사위서 상정도 안해, 이런 결정 있을 때까지 뭐했냐”

 

창원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의제를 놓고 창원 의창구 박완수(미래통합당)·김기운(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간 책임론이 일었다.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인 박완수 후보는 24일 창원재료연구소 승격 법률안 좌초위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한 김기운 후보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창원 의창구 김기운 예비후보가 창원의 재료연구소 승격이 미래통합당 때문에 좌초위기에 있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그동안 진영과 이념을 넘어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공론화를 추진했다”면서 “여영국 정의당 의원 등과 다방면으로 정부와 여야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꾸준히 설득하면서 최근 법률안의 상임위 통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원과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위해 2017년 故 노회찬 의원과 함께 재료연구소 승격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국내 소재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전까지 더불어민주당은 관심조차 보이지 않다가 법률 통과가 가시화되니 이제 와서 좌초위기 운운하며 선거에 이용하려 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라고 지적했다.


또 “김기운 후보가 진정 재료연구소 승격을 바란다면 재료연구소 승격 법안을 대표발의한 미래통합당을 비판하면서 선거에 이용할 것이 아니라, 사실과 상황 파악부터 제대로 하고 민주당 소속 법사위 간사와 위원들을 설득하는 것이 순리”라고 일축했다.


반면, 김기운 후보 측도 이날 즉시 보도자료를 내며 “대한민국이 기술종속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미래통합당의 정치적 무책임으로 인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재차 못박았다.


김 후보는 “지난 3년의 노력 끝에 만들어놓은 ‘재료연구원 승격 관련 법안’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렵사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두 번째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인 미래통합당 여상규 의원이 지난 17일 법사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상규 의원이 법사위 위원장으로서 그런 결정을 할 때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알고는 있었습니까. 알고 있었다면 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20대 국회 마지막 5월 임시국회 개최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 재료연구원 승격은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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