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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경제 희망 씨앗 심는다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0/03/25 [14:44]
신영웅 기자 신영웅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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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영향으로 임시 휴장된 산청시장


산청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지역경제 희망 심기-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5일 군은 △중기·소상공인 50억 원 규모 추가 융자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가 지원 △농공단지 기업환경 개선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주말 장터 운영 △공무원 산청사랑상품권 구입액 상향 및 제로페이 확대 △산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연장 및 판매처 확대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추가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융자금 지원한도액은 업체규모별 제조업일 경우 최대 3억 원, 기타업종(소상공인)일 경우는 최대 5천만 원이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융자금 대출금리 중 3.5%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기한 전 상환 시 추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군은 피해기업 추가 융자지원에 앞서 상반기 ‘중기 육성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 113개 업체에 총 68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하반기 예정이던 5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사업도 조기 추진을 실시, 4월부터는 지역 내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초 8개 업체, 1600만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규모를 44개 업체, 8800만 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자여야 한다. 해당 사업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돕기 위한 ‘농공단지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서제2농공단지 내 복지관을 증축해 문화복지공간을 더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복지관 구내식당의 배식시간 분산과 투명 칸막이 설치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휴장 기간 장기화로 타격을 입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재개장 시기가 정해지는데로 시장 지붕과 전기시설 보수, 옥외광고판 철거, 주차장 환경정비 등의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산청을 찾는 외부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장날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통시장의 주말 운영도 구상 중이다.


 군은 또 전 공무원이 동참 중인 산청사랑상품권 구매액을 기존 월 3천만 원에서 월 5천만 원으로 60%가량 늘리는 한편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로 지역 상권을 도울 예정이다. 그리고 산청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오는 6월까지 연장실시하고, 지류상품권 판매처를 기존 농협은행 2곳에서 산청군농협 본점 등 6곳으로 확대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직자와 기관단체, 착한 임대인, 기업과 자원봉사자, 기부자를 비롯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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