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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대학·연구소 휴면 식품기술 다시 깨운다
우수 기술 발굴해 기술이전·사업화 단계별 지원
기사입력: 2020/03/25 [18:28]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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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식품기술을 발굴해 중소 식품기업에 이전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대학·연구소, 기술거래기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하는 ‘식품 기술이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기술거래 전담기관 지정 및 기업에 대한 기술료 지원을 통해 총 24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다.


먼저 농식품부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발굴·기술이전·사업화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업 수요를 받아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출원 전 식품기술을 발굴하고 특허출원 (상담)컨설팅, 기술이전 등 상용화를 지원한다.


또한 강원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총 5개 대학·연구소가 특허법인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 식품기술을 발굴하고, 중소 식품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의 중개·알선 및 이전 계약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 실적, 식품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기술거래기관을 운영한다.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 식품기업이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업진단, 비즈니스 모델 설계, 현장공정 상담 등 기업이 원하는 사업화 상담도 지원하게 된다.


‘식품 기술이전 협의체’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7개 대학·연구소를 포함해 협의체 참여기관을 28개에서 36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분과위원회 신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협의체 활동도 다양화한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능성식품, 4차산업 관련 식품기술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신기술 개발이나 사업화가 핵심”이라며,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식품 연구개발 투자로 선순환되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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