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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더불어 나눔주택’ 13동 짓는다
실수요자가 살고 싶은 주택 지정, 리모델링 해서 임차하는 방식 도입
기사입력: 2020/03/23 [18:45]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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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주체별 역할   



경남도가 청년 등 주거약자에게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더불어 나눔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1억9500만 원 규모로 총 13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비어있는 단독주택, ▲65세 이상 노인거주 주택, ▲20년 이상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군 공모 및 마을활동가 등을 통해 신청된 주택을 현지조사 한 후 선정하며,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용 지원액에 따라 임대 의무기간은 2~5년 조정 가능하다. 그 동안 총 17동(2018년 9동, 2019년 8동)이 지원을 받아 대상자가 입주했다.


 사업에 참여할 임대희망자는 다음 주부터 올해의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연중 해당 읍·면·동 또는 시·군 건축담당부서에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임차인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문화예술인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5월경에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임대·임차인 모집방식은 기존의 행정중심의 공모방식에서 나아가 실수요자인 청년 등이 살고자 하는 임대주택을 지정해 신청하는 방식과 시·군별 청년네트워크 및 마을활동가 등과 협업방식으로 다원화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노후주택의 불량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어촌의 빈집은 귀농·귀촌인에게, 도심지의 빈집에는 청년,신혼부부에게 맞춤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빈집 방치에 따른 사회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는 시범사업단계이지만 수요자 중심으로 모델을 계속 개발하고 물량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사업주체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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