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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김해지역 지정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 포함
기사입력: 2020/03/22 [12:40]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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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김해지역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 운영한다.


또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을 포함한 교육 소외지역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 교육 여건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선도지구에 3억 원, 교육 소외지역 여건 개선에 8억3천만 원 등 11억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경남교육청의 공동지원으로 투입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사업은 ‘학교-교육청-대학-지자체’ 등 지역교육공동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등 진로 희망에 따른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교육 소외지역 여건 개선을 위해 도농 간 강좌교류, 계절학기 운영, 예술 체육 전문교육, 지역대학 연계 강좌 등을 추진한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김해지역은 원도심과 장유 신도시 및 진영·한림 등 농촌 지역으로 구성된 도·농복합지역으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3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8교 등 전체 23개 고교의 절반 정도가 고교학점제 운영을 하고 있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별 기본 교육자원을 파악해 지역 기반의 학교 간 교육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학교 간 이동 시간과 거리를 기준으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중심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을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지역대학과 지역의 전문가가 강좌를 개설하고, 이를 다수 학생이 수강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교과목의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해 언론과 SNS,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활용하고, 이를 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해 교원 업무를 경감한다.


기초학력 부진 등 학업 부적응 학생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처방을 위해 학습·심리상담, 특수교육, 의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지원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치유 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내 진로교육센터와 연계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팀이 학교를 방문해 학습·심리 표준화 검사 시행 및 교사의 결과 해석 등을 지원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향후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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