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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하고 싶은 직장인 무려 열에 일곱!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걱정을 덜어서’가 단연 1위
기사입력: 2020/03/22 [18:28]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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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싶은 직장인이 무려 열에 일곱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사람인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직장인 열에 일곱은 재택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경남을 포함한 전국의 직장인 13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67.7%가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73.3%)이 남성(62.3%)보다 재택근무를 원하는 비율이 11%p 더 높았다.


재택근무를 원하는 이유로는 단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을 덜어서(72.1%,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서(47.2%) △편안한 분위기와 복장으로 일해 효율이 높아서(36.4%)였다.


이어 △회사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서(25.9%) △대면하기 부담스러운 상사, 동료를 안 봐도 돼서(24.2%) △사회적 관계 유지 등에 낭비되는 시간이 없어서(21.4%) △불필요한 회의, 접대 등이 없어서(17.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실제 재택근무 현황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은 22.8%로 나타났다. 재직 중인 기업형태별로 보면 대기업(41%), 중견기업(27.6%), 중소기업(18.2%) 순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2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재택근무 시 활용하는 수단은 △사내 메일이나 메신저(64.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카톡 등 모바일 메신저(54.9%) △개인 메일(24.9%) △일대일 통화(23%) △화상회의 시스템(12%) △슬랙, 플로우 등 협업툴(9.8%) 등을 들었다.


이와 관련, 도내 직장인 한모(50) 씨는 “재택근무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이 전염병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불가피한 차선책으로 이번 기회에 국가사회적으로 철저히 그 메뉴얼을 마련하는 것도 위기를 교훈으로 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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