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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진주을’ 시의원 “총선 공천학살 오류 바로 잡아야”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재심 통한 ‘민주적 공천’ 시행 촉구
기사입력: 2020/03/19 [16:14]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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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진주을’ 시의원들이 18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래통합당 ‘진주을’ 시의원들이 21대 총선 통합당 공관위의 현역의원 컷오프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박금자, 백승흥, 이현욱, 임기향 등 4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18일 언론 성명서를 통해 “승리를 위한 공천만이 정권심판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여론조사 1위의 압도적인 후보를 배제하고, 경쟁력도 참신함도 없는 후보에 총선 승리를 기대하는 미래통합당의 어리석음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와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우리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광화문과 길거리에 나가 당의 정책을 알리고, 외연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당을 위한 헌신의 노력들’을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의 남다른 애당심은 당의 무참한 공천학살로 짓밟혔고, 더 이상 당의 폭거와 공천 오류를 감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분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허위학력 게재,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당한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진주시을 선거구에 대한 재의요구와 재심을 통해, 이제라도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 민주적 공천을 시행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끝으로 이들은 “우리 미래통합당 진주시의회 의원들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당의 대척점에서 투쟁할 것이며, 탈당도 불사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4명의 시의원들의 탈당계는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빠르면 이번주 말, 늦어도 다음주 중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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