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화
문화도시 창원, 시(詩)를 담다
시인의 삶 조명으로 도시 이야기 풀어 기록하다
기사입력: 2020/03/08 [12:44]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창원시는 ‘문화도시 창원, 시(詩)를 담다’를 MBC경남 ‘당신의 수요일 생방송 경남아 사랑해’ 특집으로 연속 3회 방영된다.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준비해온 ‘문화도시 창원, 시(詩)를 담다’가 MBC경남 ‘당신의 수요일 생방송 경남아 사랑해’ 특집으로 연속 3회 방영된다.


‘문화도시 창원, 시(詩)를 담다’는 창원의 문화인물과 문학작품을 조명해 도시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한다.

 

이는 마·창·진에서 활동했던 문학인의 시(詩)속에 그려진 도시의 모습과 이야기를 소환해 그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마산의 이선관, 창원의 황선하, 진해의 방창갑 시인의 작품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흔적이 역력하다. 작품 속을 들여다보면 동시대 사회적 현상과 고유의 자연환경, 또 도시민으로서 개인에게 처한 상황을 시(詩)속에 진솔하게 담아내어 창원 문학의 지평을 확장시켜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3인의 3색 작품을 통해 마·창·진이라는 도시 곳곳에 묻어 있는 시(詩)의 정취를 발췌하고, 시(詩)를 통해 창원 문화의 원형을 찾아가는 여정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선관 시인 편에서는 그가 생전에 사랑했던 창동을 중심으로 마산의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을 추적하고, 우무석(시인), 배대화(경남대학교 교수), 김형준(이선관 기념사업회 회장)인터뷰를 통해 그의 삶과 작품에 심층적으로 다가간다.


황선하 시인 편은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고승하(아름나라 이사장), 김일태(이원수문학관 관장)을 만나 그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생전 거닐어 다니길 즐겨했던 창원의 용지못, 용지공원 등 지금도 여전히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시적 감흥을 불러낸다.


마지막으로 방창갑 시인편에서는 자주 왕래했던 흑백다방, 근대문화유산거리 일대를 돌아보며 작품 속 시·공간을 넘어 진해 고유의 문학적 감성에 취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해련(창원시의원), 이월춘(진해남중학교 교장)을 통해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연출·감독을 맡은 이환호 감독의 예술적 감성이 담긴 스팟 광고와 영상 속 춤서리(댄서)가 각 시인의 작품 소재와 장소에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창작 독무가 담겨있는 방송은 MBC경남 ‘당신의 수요일 생방송 경남아 사랑해’ 특집 방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꿀팁’에서도 지난 2일부터 연속 3회 다시 ‘문화도시 창원, 시(詩)를 담다’를 만나볼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 육성해 특색있는 콘텐츠로 확산시키고, 문화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창원시민이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해 우리 도시의 색깔을 덧입혀 시가 문화도시로 성큼 다가가도록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