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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남해·하동…與 후보 확정, 미래통합당 7명 난립
기사입력: 2020/02/20 [15:42]
최민두·박도영·이명석 기자/뉴스1 최민두·박도영·이명석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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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황인성 단수 공천으로 본선 채비
통합당은 3선 여상규 불출마에 7명 도전장

 

사천·남해·하동 지역구는 경남에서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 중 하나다. 지난 20대에는 현역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54.83%를 얻어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 남명우 후보는 12.65%에 그쳤다. 당시 보수 진영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차상돈 후보의 득표율은 32.51%나 됐다.


지난 19대 선거에서도 여상규 의원이 50.3%를 받았고, 한나라당 총재를 지낸 이방호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24.58%의 득표율을 얻을 정도로 보수 성향이 짙은 곳이다.


오는 4·15 총선에서는 3선의 여상규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텃밭에서 공천이 당선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은 만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다.


18일 현재 사남하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총 11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단수후보 추천 지역에 사남하를 포함시키면서 황인성 예비후보는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황 예비후보는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수석비서관 출신으로 지역에서 제일 먼저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에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는 경남 항공산업 활성화를 명분으로 사천 KAI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황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미래통합당은 18일 현재 정승재, 최상화, 하영제, 이태용, 황인경, 김재철, 주용환 등 7명이 난립해, 경남에서는 진주을 다음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정승재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출마 경험이 있다. 현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국회교섭단체 전문위원,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지냈다. 공약으로는 사천국제공항건설, 삼천포항 국제항만 신설 등을 내세우고 있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현재 최상화지역발전연구소 소장과 자유한국당 상임전국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지냈다. 주요 공약은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항공우주 첨단산업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다.


하영제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거창군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남해군수, 산림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남해 출신의 하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사남하 지역 동반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항공우주산업, 해양관광사업, 제2사천대교 건설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태용 예비후보는 하동군 진교면 출신으로 1987년 당시 신민주공화당에 공채 당료로 입문한 뒤 자민련 조직국장과 정책국장을 거쳐 박관용 국회의장 정무수석과 국무총리 비서실 민정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시 황교안 후보 조직단장을 거쳐 현재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은 우주항공특화도시 인프라 구축, 우주항공대학 및 우주항공관련 연구소 유치 등이다.


황인경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여성분과위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울연맹 회장, 서울YWCA 이사 등을 역임했다.


MBC 사장을 지낸 김재철 예비후보는 항공종합대학 육성, 이순신 스토리텔링 관광사업 추진, 남해 관광 명소 개발, 남해·여수 대교 건설, 하동 산악 열차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용환 예비후보는 경찰간부후보 출신으로 사천·하동 경찰서장을 지냈으며, 남해안 벨트 발전 추진, 남부내륙철도 노선, 사천 연장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양소용, 신무열, 박복점 등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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