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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추진, 10월 축제 세계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기사입력: 2020/02/16 [18:37]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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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남강물이 흐르는 진주성    



흰 쥐의 해라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모든 것이 새롭고, 모두들 힘찬 새출발을 각오하는 분위기 속에 서부경남의 중심인 ‘천년고도 진주시’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모양새다.

 

민선 7기 제9대 조규일 진주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추진, 10월 축제의 세계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의 내실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개관 등 진주시민들은 물론 서부경남지역민들의 자부심을 느끼게 할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진주시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 시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진주시정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추진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남강을 중심으로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역사·문화·예술·레저 공간을 확대해 문화 예술의 도시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남강변 중형 다목적문화센터는 문화·역사성을 간직하면서 특색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무대 제공은 물론 진주성과 남강변의 경관과 더불어 초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진주시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 위치는 진주성 맞은편 남강변 일원이며, 부지면적 약 1만800㎡, 연면적 1만7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790석과 250석의 중·소 공연장과 전시실 및 편의시설을 도입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토지보상 및 건축비를 포함해 약 626억 원 규모이며 향후 한국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 재정투자심사, 부지 보상 등을 거친 후 2022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유등 전시관


시는 천전동 소망진산 일원에 유등공원을 조성하고, 유등전시관을 총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올해 착공해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유등전시관은 유등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유등 전시 및 보관, 기념품 판매, 교육장, 레지던스 공간, 카페 및 레스토랑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


유등공원 및 유등전시관이 조성될 경우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축제의 도시, 진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선의 비행기, 비거 구상형태    


△조선의 비행기 ‘비거’ 관광자원화


시는 조선시대 진주성 전투 때(1592-1593) 정평구가 발명한 하늘을 날았던 비행기 ‘비거’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당시 성안에 있던 사람들을 피난시키고 하늘에서 폭약을 터뜨려 적을 혼란에 빠뜨렸던 비거를 현재 되살리고자, 비거 설계(안)을 완성했다.


시는 비행실험 등을 거쳐 최종(안)이 선정되면 8m 풀사이스 비거를 제작하고, 비거역사관, 체험관, 비거플라잉 시설, 비거 열기구 타기, 비거 VR, AR체험, 비거상품 및 디자인 등록, 비거브랜드 상품 및 기념품 제작, 비거 문화행사 등 비거를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강 수상 레포츠센터


시는 남강 수상레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천혜의 자원인 남강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해 관광객 및 시민의 역사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관광의 거점지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건립 예정 위치에 옛 남강 오리배가 있던 진주성 아래 남강변에 계류장 등 접안시설을 설치 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내년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남강수상레포츠센터는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험형 관광수요에 적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한민국 명품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축제(유등축제)의 세계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육성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해 3월에 글로벌 축제도시간 교류협약 체결은 물론 축제 전문가의 성공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계축제협회 심포지엄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해외 홍보 마케팅의 영향력 있는 외국인과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임직원이 10월 축제 현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전세계에 홍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인 스미소니언 박물관 행사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실크소망등과 유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등(燈) 전시 프로그램으로 참여했으며 12월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헐리데이 퍼레이드에도 진주유등이 참가 요청을 받아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주한외국공관 초청 행사에서 진주의 10월 축제를 소개하고 올해 10월 축제에 주한대사 등 외국공관 관계자 및 가족을 초청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진주의 문화예술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시는 세계인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세계적인 축제로 더욱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진주시는 풍부한 전통문화와 우수한 전통공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30일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창의성과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를 뜻하며,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는 총 84개국 246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는 서울(디자인), 이천(공예), 부산(영화), 진주(공예·민속예술), 원주(문학) 등 10개 도시가 창의도시로 지정돼 있다.


시는 앞으로 창의산업 육성, 공예 및 민속예술의 확산, 문화예술 콘텐츠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문화 창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선정에 따라 유네스코 홈페이지·다양한 홍보채널 활용 및 네트워크 연례회의 참석 등 회원도시들과 교류 협력해 진주의 문화자산을 세계무대에 소개함으로써 국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개관

 

천연기념물 제534호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건립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지난 2016년 10월 착공해 2018년 2월에 준공됐다. 이어 1여 년에 걸쳐 전시환경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한 시설물 보완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 19일 정식 개관하게 됐다.


전시관은 제1전시실(진주화석관), 제2전시실(진주익룡관), 교육·영상관, 수장고, 보호각 2동, 카페테리아로 돼 있으며 2개의 전시실에는 도마뱀 발자국 화석, 1㎝ 랩터 공룡 발자국 화석, 개구리 발자국 화석 등 세계적인 화석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교육·영상관에서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홍보 영상, ‘진주화석에서 되살아난 한반도의 공룡’ 등 공룡 관련 영상 등을 상영하고, 어린이 학예사 양성 등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북카페와 진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돼있다.


한편 지난해 9월 27일부터 임시 개방해 현재까지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관을 다녀갔고,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그 외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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