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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해양쓰레기 정책방향 섬서여걸로
섬서여걸에 방치·적체 해양쓰레기 수거(인력투입) 가능
기사입력: 2020/02/13 [15:53]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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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운반선 건조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해양쓰레기 운반선은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확정된 사업비로 해양 오염방지뿐만 아니라 쓰레기 운반, 해양쓰레기 수거, 적조 발생 시 황토 및 어패류 폐사체 운반, 도서 지역 생활 쓰레기 수거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건조하는 운반선은 통영지역 섬 정주민을 위한 생활필수품 운반, FDA 지정해역의 화장실 분뇨 수거 등에 이용되며, 건조 중인 연료 운반선과 병행해 생활필수품 운반 등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편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통영섬 인구증가 요인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운반선 기본설계 당시부터 통영시의 해안선이 760㎞, 섬서여걸(큰섬, 작은섬, 간출여(갯바위), 수중여 등 유인도 44개, 무인도 526개)로 광활한 통영의 해양환경을 위해 운반선 건조사업에 행정력 투입 곤란 지역의 방치·적체돼 있는 도서(낙도)지역 스치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인력투입)할 수 있는 선외기 (outboard) 작업선(90마력, 37㎞/h)이 신조된다.


 아울러 미세하게 파쇄된 해안변 스치로폼, 바다수초, 작은(13㎝ 이하) 해양쓰레기 제거는 호스펌프 (165A, hose pump)를 활용·적용해 호스펌프의 특징상 자흡입 양정이 9.5m(육상 토출부)로 해저오염 준설용으로 방안도 구상 중이다.


 시 해양개발과장은 “장기간 통영의 섬서여걸에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에 운반선 건조사업 작업선이 포함 설계돼 통영섬 해양환경보호와 섬을 재생관광 자원화하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운반선과 부속 선박인 작업선을 통영시에서 직접 운영해 집중과 선택적 적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로 통영섬의 보존가치를 알리고 힐링(치유)관광 자원화되는 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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