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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 판매하는 함양군 농정 성과
기사입력: 2020/02/10 [17:50]
한태수 기자 한태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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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미국 뉴욕한인회 MOU 체결   

 

지난해 '굿모닝함양 사람 중심 농정' 11대 과제 추진
군민 위한 성장농업과 더불어 잘사는 농업 농촌 실현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한 해 농정추진 시책을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판매하는 농정'을 통해 군민을 위한 성장농업과 더불어 잘사는 농업 농촌을 실현했다.
지난해 '굿모닝함양 사람 중심 농정실현' 11대 과제 성과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공익형 직불제 차질없는 추진…농가 경영안정 도모

 

군은 주곡의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적 가치 보전 그리고 밭작물재배농가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공익형 직불금을 1만2095농가에 58억1500만 원 지급했다.
쌀직불제 6120호 42억1200만 원, 밭농업 3398호 7억4500만 원, 조건불리 2227호 5억8700만 원, 친환경 350호 2억7100만 원의 지원을 통해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통한 정주여건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

 

◇축산경영 생산성 강화 추진…농가소득 증대


축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축산기술개발을 위해 축산인 단체 등과 능동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축산경영 생산성 강화 사업을 추진해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 4개소 79억2900만 원, 축산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지원사업(우량송아지생산 지원 등 30개 사업, 22억2500만 원)·양돈지원사업(고액분리기 지원 등 6개 사업, 1억3100만 원)·낙농지원사업(낙농헬퍼 지원 등 3개 사업, 7100만 원)·꿀벌지원사업(무밀기 사료 지원 등 3개 사업, 2억3천만 원)·기타 축종지원사업(위생난좌 지원 등 3개 사업, 8천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 축산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신기술시범사업(소득기술지원사업 1개소, 2억 원)·곤충지원사업(함양곤충생태관 지원 등 2개 사업, 2억2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완벽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청정지역 유지


군은 완벽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악성 가축 질병 대비 철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가축자원 안전 보존과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악성가축전염병(ASF, 구제역, AI)과 일반가축전염병(브루셀라, 결핵 등)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


군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또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4개소의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운영, 농가소독 지원, 방역약품 지원, 대군민 홍보 등을 펼쳤다.

 

▲ 서울시민대상 귀농귀촌 현장교육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 농촌활력 증진


도시민 유치·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민 유치를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서울시민 교육 2회 85명, 부산시민 교육 2회 107명, 거제시민 교육 1회 40명을 실시했으며,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성공귀농 행복귀어 박람회 등에 5회를 참가해 함양으로의 귀농귀촌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귀농인과의 맞춤식 상담인 귀농코디네이터 48명,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홈스테이 40명을 추진하고, 귀농인의 영농정착 자금을 74명 2억3700만 원 지원, 안정정착 교육 194명 등을 통해 귀농 시 발생하는 영농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했다.


특히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 30세대에게 9개월간 체류공간과 함께 농업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2018년부터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26세대 59명이 정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24세대 48명이 정착예정으로 미리 살아보는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함양정착 및 함양의 인구 늘리기에 중심적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다양한 귀농·귀촌 시스템을 통해 함양을 찾은 이들은 2017년 1277명, 2018년 1479명, 2019년 1137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함양으로 전입한 귀농인들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함양군 귀농인력을 육성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양 대표 소득품목 육성…농가경영안정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


군의 대표 소득 농산물은 사과·곶감·양파 등 3대 품목의 주산지 유지와 대내·외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사과 과원 관리 생력기계화, 명품 곶감 생산기반확대, 고품질 양파생산 및 기계화를 추진했다.


우선 사과과원 등에 고소작업차, SS기 등 작업농기계를 확대 보급해 노동력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기상이변에 따른 봄 사과꽃 저온피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삼의 고장 함양이미지를 살린 명품 함양산삼곶감 브랜드 개발을 위해 산삼추출액을 곶감에 살포해 기능성을 강화한 산삼 곶감을 시범 생산했으며, 지속적인 곶감건조 저장시설과 감말랭이 시설 지원으로 곶감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 소득화를 도모했다.


지난해 함양지역에서는 884㏊에 902여농가가 7만4240t의 양파를 생산해 22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은 고품질 함양양파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양파 수확기, 정식기, 휴립복토기 등 59대의 농기계를 보급했으며, 양파육묘의 안정생산을 위한 비 가림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미생물제, 고온기를 대비한 관수자재 등 농자재를 지원해 양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왔으며, 채소류 안정 지원으로 가격차액보전, 면적조절(산지폐기) 및 출하조절 지원을 통해 양파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육성 품종의 확대를 위해 국산품종과 왜래품종 간 비교시범포 운영을 추진했으며, 거창대학과 농업기술센터, 양파연합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드론방제 공동연구를 추진해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에 힘쓰고 있다.

 

▲ 바이어초청 상담회   


◇친환경농업 확대…안전농산물 생산


매년 유기질비료 국비지원사업이 신청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을 빚었으나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을 통해 추가로 4억 원의 자체재원을 마련해 총 27억5100만 원 172만 포로 공급량을 확대했다. 또 친환경 인증을 확대를 위한 인증비 1억1천만 원을 지원해 513농가 561㏊를 친환경농가로 육성했다.


특히 2019년에는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건립·운영해 유산균 등 3종의 미생물을 생산, 관내 작물재배 200농가와 축산농가 65농가에 21t을 무상으로 공급해 작물생육촉진과 축사 악취민원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토양개량을 통한 친환경재배 기반마련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틈새작물 발굴 지원…새 소득원 생산 기반 구축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천면 '가지', 안의면 '아스파라거스·애플수박', 수동면 '양배추'를 비롯해 그 외 지역 소과류 등 틈새작물 지원으로 새 소득원 창출도 추진했다.


마천지역은 산지가 많아 농작물 재배의 불모지로 여겨졌으나 젊은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작목반을 구성해 노지 가지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12농가가 3.2㏊에 가지를 재배해 연간 300t을 생산, 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안의면은 아스파라거스와 애플수박 등이 새로운 작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벼 과잉생산에 따른 벼 대체작물로 수동면을 중심으로 한 양배추를 2기작으로 재배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고 있으며,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리, 블루베리 등 소과류 생산기반 지원 확대를 통해 과수 신소득 작물도 적극적으로 육성했다.

 

◇꽃육묘 실증시범포 어린이화훼체험·산삼축제 농산물홍보관 운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함양읍 척지 시범포에 꽃 양묘장을 운영해 초봄 팬지를 시작으로 7종 30만 본을 생산, 5억 원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계절별로 읍·면에 공급해 도로변 소공원 등에 식재,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군민의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함양읍 시가지 화분은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9산삼축제에도 미니해바라기, 국화 등 2종 1만5천 본을 생산해 함양 농특산물 및 산삼 1만 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꽃화분과 함께 엑스포 홍보물을 나눠줘 함양을 찾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과 2020 함양산삼엑스포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앞 시범포장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화훼체험 교육과 나비 날리기 행사는 모두 16회가 진행돼 3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꽃나무를 기르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됐다.

 

▲ 농촌교육농장 체험   


◇군수 품질인증 등 함양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강화 추진


함양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가공식품 브랜드 '더함양'을 상표등록 했으며, 사과, 양파, 딸기, 곶감 등 함양군의 주요 농산물에 함양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군수 품질인증제'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참여농가를 선정하고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요령, 선별포장 등 유통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 시스템이 가동되면 함양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 가공사업은 농업인의 창업, 확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난해 4개소가 창업했고 11업체가 확대 지원돼 함양의 대표 중소식품업체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3년간 함양군은 51개소 지원, 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연매출 200억2300만 원의 실적을 거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HACCP전문기술 상담회를 통해 HACCP의무적용을 앞둔 13개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교육·실습을 통해 4개소 가공창업이 이뤄졌고, 80회의 가공센터 내 공동설비의 농가 활용으로 양파즙, 사과즙, 동결건조제품 6300L, 20㎏ 시제품을 생산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농업인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품목을 추가함으로써 함양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도 개선하는 효과를 달성했다.

 

◇유통혁신을 통한 국내·외 판매 활성 추진…시장 다변화 도모


함양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19개 업체가 참여하는 23건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모두 33억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함양군에서 직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을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에 운영해 135개 업체 700여 품목을 판매, 모두 11억2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쇼핑몰을 개점해 2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3개국에서 5회의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통해 현지판매 6만5천 달러, 수출계약 96만 달러, 수출협약 84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 10월 현재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7만6천 t, 7859만4천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해 2016년부터 4년 연속 경남도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 농뚜레일 투어체험    


◇농촌관광 마케팅 네트워크 강화…농촌관광 활성화 추진


기찻길 없는 함양군에서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지리산함양, 명탐정 투어'는 4개월여 만에 참여 관광객 1천 명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農)뚜레일'은 지난해 4월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의 공모를 통해 7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농촌진흥청似米뮌貴7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함양군은 기찻길과 함양의 문화·관광자원을 이어주는 연계 버스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토음식과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관광자원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의 6차산업화에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전체 23회 운영된 농(農)뚜레일에는 모두 1347명이 참여해 6700만 원의 지역농가 구매를 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군내 농촌체험교육농장 7개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올해 방문객 수가 1만7천 명을 넘어섰다.
군은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교육계의 신뢰를 쌓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농촌교육농장 방문을 이끌기 위해 농진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에 호미랑, 지리산황금나무 등 3개소의 교육농장이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역의 곶감축제 및 사과축제를 개최해 6억9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와 수동 사과축제 등의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농촌관광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 활력제고와 농촌관광 기반을 조성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지난해 봄 동상해, 양파값 하락, 여름폭염, 가을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유난히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함양의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이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농정경쟁 평가에서 최고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수상기록을 살펴보면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 시·군 수상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 농촌진흥청장상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상 △2019경남농촌자원사업종합평가회 우수시군 △2019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우수 부스 평가 △2019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9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2019한국소비자평가 최고브랜드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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