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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을 총선, 이창희 전 시장 등판으로 ‘대혼돈’ 양상
기사입력: 2020/02/09 [15:33]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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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전 진주시장

경남도내 최다 후보자군 속에서 자유한국당 주자만 ‘무려 8명’
내달 초까지 현역의원, 1차, 최종 컷오프 등 숨 가쁜 일정 예상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가 한층 더 다원화된 구도로 말미암아 대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진주을’에는 민주당 5명, 한국당 6명, 우리공화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4명 등 총 16명의 총선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으나 이창희 전 진주시장과 정민규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부장 검사가 지난 5일 한국당 공천 신청접수를 마침으로써 자유한국당 주자만 무려 8명, 전체 18명의 도내 최다 출마 후보군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과 지역을 넘나드는 경력을 지닌 이창희 전 시장의 ‘진주을’ 등판에 따른 한국당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는 다양한 추론 속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내달 26~27일이 본선 후보등록이어서 주요 정당들의 현역의원 컷오프 여부와 1차 및 최종 컷오프가 이달과 내달 초 사이에 숨 가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이창희 전 시장의 등판 배경을 놓고 벌이는 이같은 논의가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9일에 마무리되는 공천심사자료 활용을 위한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등에 따라 현역인 김재경 의원의 ‘5선 도전 여부의 향방’ 결정과, 곧이어 최종 본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단계로서 ‘1차 예비후보자 컷오프’가 예상됨에 따른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앞서 ‘진주을’에서는 한국당의 경우 김재경 의원과의 관계 등에서 최대한 자제를 하던 강민국 전 도의원이 공직자 사퇴마감일인 지난달 16일 이전에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보수우파의 국가적 명운이 걸려있다며 총선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의 경우 일각에서 전략공천설이 나도는 한경호 전 도지사 권한대행이 비슷한 시기에 입당과 예비후보 등록으로 지역사회의 이목이 급격히 쏠린 바 있다.


이같이 급변하는 선거구도 속에 지난 6일 ‘출마의 변’을 묻는 본지의 질문에 이창희 전 시장은 “오랜 세월 국회에 있으면서 외교, 국방 말고는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접했고, 여야와 입법부, 행정부 등의 풍부한 인적 인프라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배경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그는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창원발 서부경남KTX 노선변경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창원에는 KTX가 들어가고 있는데 또 달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창원의 이기주의’로, 경남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본래 노선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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