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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망진산 일원에 비거 테마공원 조성”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279억 투입, ‘역사와 문화가 함께’
기사입력: 2020/01/22 [15:24]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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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망진산 일원에 ‘비거(飛車) 테마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22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같은 계획을 전하며, 향후 5년 간에 걸쳐 1279억을 투입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도록 큰 밑그림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먼저 조 시장은 그동안 망경공원이 망진산 중심으로 망경동과 주약동에 산재돼 1968년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방치돼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고, 도시공원 일몰제 실효대상으로 난개발이 우려되는 곳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망경 비거 테마공원은 지리적으로 진양호, 진주성, 남가람공원, 구 진주역, 소망진산과 망진산으로 연결되는 중심에 위치해 역사, 문화, 과학의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단순히 일몰제 대비 토지매입이 아니라 진주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도시관리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거를 테마로 망경공원 정체를 재조성해 진주시의 대표적 도심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비거 테마공원은 단계별로 사업을 구분해 1단계는 토지매입과 주차장, 화장실 등 250억 원의 기반조성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2단계는 민간공원 추진자에게 부지를 제공해 공원 내 관광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비거 테마공원을 거점으로 한 도시 숲 조성은 시에서 500억 원을 투자해 토지를 매입하고, 화장실, 산책로, 쉼터, 생태 숲 복원 등을 50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해 명품 여가 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주의 중심 공원인 망경 비거 테마공원을 진양호공원, 구 진주역 철도부지 복합 문화공원과 전국 최고의 브랜드 공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획성 있는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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