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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 총력 지원키로
딸기·포도, 수출 1억 불 품목으로 육성 계획
기사입력: 2020/01/22 [11:25]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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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생산 기반이 갖춰진 딸기와 포도를 수출 1억 불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와 포도는 국내 생산 기반이 갖춰져 있고 해외에서 인기가 있으나, 국내 생산량의 각각 2.4%, 1.1%만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재배기술 확립, 신규 시장 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딸기는 3년, 포도는 5년 이내에 1억 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세계경제 둔화, 한·일 무역갈등 속에서도 2018년 대비 1.5% 증가한 70억3천만 불을 기록했다.


특히 신선 부류는 품목별로 고르게 증가해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12.8억 불)보다 8.3% 증가한 13억8천만 불을 수출했다.


다만 여전히 1억 불 이상 대표 품목이 부족하고, 일본·중국·미국에 수출 시장이 집중(48.5%) 된 점은 개선할 과제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딸기·포도 중점 육성계획을 포함한 ‘2020년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수출 목표를 전년대비 6.7% 증가한 75억 불로 설정하고, ‘스타품목’(딸기·포도) 육성, 신남방·신북방 중심의 시장 다변화, 농가·업체 경쟁력 강화, 해외 유통망 확충 및 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1억 불 이상 수출 품목을 넓히기 위해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딸기와 포도를 ‘스타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일본·중국·미국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신남방·신북방을 중심으로 시장 다변화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수출농가 조직화 강화와 수출업체 맞춤 지원으로 농가·업체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신유통망 확충과 한류 문화 연계 마케팅 등 유통·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는 딸기·포도 등 성장세가 높은 신선 품목을 집중 지원해 신남방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며 “선도유지를 위한 처리 기술과 포장재 보급 등 수출 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애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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