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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차세대 먹거리사업에 대한 고민 풀어내다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국회 통과로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 박차
기사입력: 2020/01/16 [14:53]
이상규 기자 이상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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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란도 동쪽 해양 경관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미래 먹거리사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차분히 풀어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은 고성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차세대 사업 중 하나이다.


‘해양치유’는 바닷물·갯벌·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각종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국가들에서는 일찍이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고성군을 포함한 경북(울진)·전남(완도)·충남(태안) 등 4곳의 협력 지자체와 함께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해 왔다.


고성군에서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354억 원을 들여 하일면 송천리 일원(자란도)에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공모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1년 건축공사 착공해 2023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일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성군의 경우는 인근 대규모 산단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연계형 해양치유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선도 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주요내용은 ▲기업체 종사자 스트레스·피로 회복 특화 ▲해양치유 아카데미를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 거점 마련 ▲지역기업·대학과 연계한 워크숍 및 해양치유 아카데미 유치 등이다.


또한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웰니스(Wellness) 기업, 리조트 등 민간투자를 유치해 남해안의 해양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고성 앞바다가 지닌 잠재력을 일깨우고 해양 신산업 육성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는 우리군의 신성장동력으로써 지역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동시에 주민 모두가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주민 복지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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