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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겨울연극제, 차가운 겨울 녹여
영예의 대상 남해초 ‘남쪽바다’, 중등부 금상 샛별중, 초등부 금상 웅양초
기사입력: 2019/12/15 [12:34]
유상우 기자 유상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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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청소년의 꿈과 끼의 무대제전인 거창겨울연극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어린이 청소년의 꿈과 끼의 무대제전인 거창겨울연극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연극의 도시 거창에 거창국제연극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거창겨울연극제에서 남해의 3.1만세운동을 극화한 ‘남쪽바다’를 공연한 남해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금상에는 ‘영원한 쾌락’의 웅양초등학교, 중등부 금상에는 ‘아름다운 사인’의 샛별중학교다.


겨울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청소년 경연식 연극제, 거창겨울연극제는 명실공히 연극에 재능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연극무대를 통한 창의성의 개발, 감성과 정서의 배양 및 연극활동으로 인격을 수련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함양하게 하는 전인교육의 실천적 창조현장이다.


올해 참가한 작품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창작한 창작극과 외국작품을 각색한 번역극, 역사극과 현대극, 집체극과 정서극, 사실극과 실험극 등으로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사로잡았고 특히 거창의 나래특수학교학생들이 관객으로 참여해 무대와 객석의 열기를 더했고 장애와 비장애의 간격을 허물었다.


학교수업을 마친 자정시간에 모여 연습을 한 열정 어린 학생, 스텝이 돼 학생작품을 지원한 학교선생님들의 연극사랑, 자기학교 작품을 직접 관람하러 온 교장교감선생들, 통영과 남해 멀리서 응원하러 온 학부형들, 이 모두가 거창겨울연극제만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동행들이다.


27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거창겨울연극제가 전국적으로 외연이 넓혀져 확산되면서 거창국제연극제 못지않은 어린이 청소년 연극페스티벌로 또 하나의 거창의 연극축제브랜드가 될 것을 연극계에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리고 거창겨울연극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았다.


최우수연기상은 ◇초등부에 △남해초등학교의 ‘남쪽하늘’ 재철역의 최치원, △극단 푸른꿈의 ‘작은 아씨들’ 메그역의 김손은, ◇중등부는 △샛별중학교의 ‘아름다운 사인’ 조숙자역의 변가원, △극단 푸른 꿈의 ‘완벽한 가족 알렉스역의 이신엽, ◇중등부 특별부문상(희곡상)은 거창고등학교 ‘페르소나’의 김시온, ◇초등부 특별부문상(각색상)은 극단 푸른꿈 ‘완벽한 가족’ 강수진, ◇지도교사상에는 고제초등학교 강창영, 샛별중학교 전하늬, 지도강사상에는 남해초등학교의 오주석, 극단 푸른꿈의 강수진 강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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