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오신환 “靑·민주당, 檢 비난 말고 국민 앞에 진실 고백해야”
“靑,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발전”
기사입력: 2019/12/05 [14:4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제공)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검찰의 청와대 비서실 압수수색과 관련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도입 운운하며 검찰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은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집행된 것”이라며 “하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은 지난번 조국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마치 검찰이 못할 짓을 한 것처럼 검찰을 겁박하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권력 최고위층의 비호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는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속된 상태”라며 “이런 유 전 부시장에 대해 청와대의 누가 어떻게 비호하고 감찰을 무마한 것인지 수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이 이러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조국 사태 때도 조 전 장관 일가의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을) 비난했지만 조 전 장관의 부인과 동생, 처남 등은 모두 구속됐고, 조 전 장관도 수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 하명수사와 관련해 (청와대는) 공직자 한 사람이 제보를 해 검찰에 넘겼을 뿐이라고 하지만 (제보한 공직자는) 송철호 울산시장의 최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 밝혀져 정치공작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며 “청와대와 여당이 검찰을 겁박하며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리려고 해도 결국 진실을 드러난다.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을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발전된다는 것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