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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대변인 “흑석동 집 팔고 차액기부”
기사입력: 2019/12/02 [15:15]
박일우 기자 박일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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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흑석동 집을 팝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매입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흑석동의 집을 판다”라며 “매각한 뒤 남은 차액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를 한 뒤 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늦어도 내년 1월31일까지는 계약을 마치겠다”라며 “조용히 팔아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은데다 오해도 낳을 수 있어 공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결심 이유로는 부동산 안정과 개인적 명예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부동산 안정이 필요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믿어줘야 한다”라면서 “그런데 야당과 보수언론은 정부 정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과정에서 제가 먹기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지정 때 흑석동이 빠진 걸 두고 저의 ‘영향력’ 때문이라고까지 표현한 게 대표적”이라며 “정부 정책에 제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겠기에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시 무주택자로 돌아간다”라며 “하지만 초초해하지 않겠다. 문재인 정부를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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