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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에 黃 리더십, 당 안팎서 우려
인재영입 헛발·요원한 통합·김세연 직격탄
기사입력: 2019/11/19 [15:30]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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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리더십을 두고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재 영입을 두고 헛발을 디뎠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총선을 앞둔 보수통합은 삐걱거리고,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황 대표 리더십 논란이 불거진 것은 ‘조국 정국’이 마무리되면서부터다.


 조국 정국에서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이어가면서 지지층 결집을 이뤘지만, 현재는 정체 상태다.


 황 대표가 인재 영입으로 꺼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과거 ‘공관병 갑질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막판 영입이 취소됐다.


 인재 영입 과정에서 황 대표가 소수의 측근 그룹과만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도 전해져 리더십 문제는 더욱 커졌다.


 보수 통합 역시도 현재로선 요원하다.


 보수통합의 최우선 상대로 꼽히는 바른미래당 퇴진파 의원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은 신당 창당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사실상 통합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통합추진단장으로 원유철 의원을 내정한 것을 두고도 한차례 시끌시끌했다.


 원 의원은 과거 유승민 변혁 전 대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시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이었다.


 그러나 유 전 대표가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후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둘 사이가 가깝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황 대표가 보수 통합 카드를 꺼내 든 것도 보수야권 진영의 단일대오를 이루기보다는 현재 자신을 둘러싼 리더십 논란을 덮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소장파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을 향해 ‘좀비 정당’, ‘비호감 1위’라고 직설적인 단어를 들어 비판하면서 황 대표 리더십이 더욱 흔들리고 있다는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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