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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초장동 주민 교통불편 절대 외면 말라”
진주 초장동 통장협의회 19일, 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9/11/19 [16:28]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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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초장동 통장들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삭감된 예산의 복구를 주장했다

 

진주시 초장동 통장들이 진주시의회가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국가 공모사업의 취지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억지 주장 등을 언급하며, 지역구 시의원에 대한 불편한 마음도 가감 없이 드러내 예산삭감 시의원들의 태도 변화를 주문했다.


초장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의견을 밝히면서, 최근 제215회 진주시의회서 국비 공모사업 매칭 시예산 편성이 표 대결로 무산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먼저 이들은 “불과 몇 년 사이에 초장동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2만7천 명이 넘었고, 명신고를 비롯해 중·고교 5개교가 위치해 있어 등·하교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시장 등 시내지역과 금산, 충무공동 등을 오가는 교통수요가 매우 많은 실정으로, 특히 시내에 갈 때 하대·상대동을 둘러가야 하는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그런데도 진주시의회서 말티고개를 통해 곧바로 시내로 갈 수 있고, 혁신도시와 금산지역을 오가는 노선 신설을 반대해 정부공모 사업에 선정된 예산을 부결시켰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움을 넘어 부결이유에 지역주민들이 화가 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삭감 시의원들에게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예산 편성이 안 된 곳이 ‘진주’ 말고 한 곳이라도 있는가”라며, “왜 당장 시급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시 전체 버스노선 전면개편을 전제로 주장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공모사업의 취지도 이해 못하면서 이제 더 이상 억지 주장을 하지 않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말 안 되는 억지 주장으로 지역구 시의원조차 앞장서 반대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이번 통학노선 신설은 2개 노선 모두 초장동 주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초장동 학생들은 물론 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도 편리할 통학노선 신설이 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시형 교통모델 예산삭감을 반대한 자유한국당 이현욱 의원은 참석한 데 반해 예산을 삭감하는데 동참한 더불어민주당 제상희, 서정인 의원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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