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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봉원중 학부모 “통학노선 신설 ‘절실’”
“진주시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에 꼭 반영되길”
기사입력: 2019/11/07 [15:48]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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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봉원중 학부모들이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학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진주 봉원중학교 학부모들이 ‘진주시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에서 통학노선의 신설이 반영될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봉원중 학부모들은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의사를 표명하며, 숙원사업에 대한 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노력을 요구했다.


이들은 “해마다 중학교 배정 결과 발표 이후 배정에 대한 많은 민원을 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등·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 승·하차하는 시내버스 수가 너무 적어 본교 학생들의 통학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버스를 기다리느라 지친 학생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134번이 등교시간 2회(사실상 등교 시간 이용은 1회, 8시 20분), 하교시간 2회 운영되면서 종례 후 청소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하교를 서두르고 있어 교육활동에도 큰 어려움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진주시에 통학노선 증(신)설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학생 수 감소 등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진주시 도시형 교통모델사업 계획’에는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신설노선은 기존 134번이 남에서 북으로 직통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본교에 배정되는 초전동 방면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구 의원인 한국당 백승흥 시의원은 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역의 민원을 최대한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반대하는 시의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을 구해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앞서 진주시는 지난 9월 제21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봉원중 통학노선 신설계획을 담은 ‘진주시 도시형 교통모델사업 계획’을 제출했지만 민주당과 민중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으며, 이에 11월 마지막 추경편성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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