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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로봇과 함께하는 우리춤의 대화
2019 아시아전통무용단 ‘한국춤 시리즈 2’
기사입력: 2019/11/06 [17:10]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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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김미숙-아시아전통무용단 '한국춤 시리즈 2'공연 포스터

국립 경상대학교(GNU)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끄는 김미숙무용단과 아시아전통무용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김미숙-아시아전통무용단 ‘한국춤 시리즈 2’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016년 한국춤 시리즈 ‘춤과 인공지능의 만남, 아라가야를 꿈꾸다’를 이어 IT기술과 만난 한국춤 시리즈 두 번째다.


‘한국춤 시리즈 2’는 예년의 아시아민속춤 공연과 달리 조금 색다르게 공연한다.


살풀이, 태평무, 한량무, 진도북춤 등 한국춤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IT기술, 로봇이 만나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이색적인 한국춤 공연을 선사하는 것이다.


김미숙 교수는 ‘사람이 추는 아름다운 춤을 로봇이 재연해 낼 수 있을까? 로봇을 아름답게 춤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로봇이 추는 춤이 아름다웠다면 그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사람의 춤에서는 어떤 것이 아름다운 것일까? 로봇이 아름답게 춤추게 했을 때 우리는 아름다움을 더 깊이 알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김미숙 교수는 “컴퓨터와 로봇이 사람과 함께 춤을 만들어가는 실험이 춤의 아름다움을 다른 방법으로 확인하고, 또 다르게 숨어있던 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할 우리가 우리 자신을 더 잘 알아가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아전통무용단 한국춤 시리즈 2’에서는 선이 아름다운 한국의 민속춤을 로봇이 동작을 인지해 무용수와 함께 춤추는 무대가 펼쳐진다.


김미숙 교수는 “소리와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기존 무용공연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와 신선한 즐거움을 선보이고자 한다. 창의적인 융합작품이 미래의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하리라 믿으며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꾀하고, 지역문화 융성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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