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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2019 전통규방공예대학 졸업식 열어
2017~2019년 단계별 과정을 거쳐 규방공예전문가 양성
기사입력: 2019/11/06 [17:24]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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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전통규방공예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생활기술인 규방공예를 발전보존하고 규방공예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전통규방공예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은 2017년 3월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3년간 기초, 중급, 고급과정을 모두 이수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과 공로상 수여, 소감발 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학생장 조영신(거제시, 60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생부회장 이영미(의령군, 50세) 씨와 총무를 맡아온 최미정(산청군, 46세) 씨가 농업기술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회장 조영신 씨는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바느질의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깨우쳤다.”며 “3년에 걸쳐 기초부터 중·고급 과정을 거치면서 전통규방공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만들어 준 경남농업기술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농업인대학 전통규방공예과정 지도교수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촌여성 규방공예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경남 규방공예의 특화 발전과 농촌여성 문화 발전에 기여한 한남대학교 우리 옷 연구소 오가영 전담강사에게 농업기술원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졸업증서를 받게 된 25명의 수강생들은 전통규방공예에 대한 지식과 제작기술 보급교육, 규방공예품 작품전시회와 상품화 현장학습 등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러기보, 버선본집, 조바위, 열쇠패 등 실습과제 40작품을 이수했으며, 교육을 받고 규방공예지도사 자격증인 규방공예2급 27명, 규방공예1급을 22명이 취득했다.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전통규방공예의 특화발전과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기회마련을 위해 추진된 경남전통규방공예대학을 졸업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3년 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열정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규방공예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통규방공예대학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기초, 중급, 고급과정을 모두 수료한 25명이 졸업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규방공예대학을 운영해 130명이 졸업하고 관련 부업과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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