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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열리는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로 오세요”
기사입력: 2019/10/30 [17:51]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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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초청내빈들이 박람회 행사장 앞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전국 제1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명성에 걸맞는 ‘철저한’ 준비
다양한 농업 체험이 한곳에!…스마트한 농업기술을 한눈에!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슬로건으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7개의 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자재, 해외농업, 스마트농업, 펫산업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여 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500여 부스가 운영되며,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 신기술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늘리고,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 체험장으로 구성

 

올해는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체험장을 마련해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첨단농기계관에는 대형·소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한다. 해외관에는 21개국 47개사의 해외 농식품을 전시하고 세계문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올해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지는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 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녹색식품관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농업관에는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다. 익은 딸기를 알아서 수확하는 딸기수확로봇, 카메라를 활용한 접목로봇, 고온 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 가상현실(VR) 원예 제어시스템 등의 신기술과 경운기·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도 준비된다.

 

▲ 녹색식품관에 전시된 우수 농식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통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농업

 

올해는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종합경기장 안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올해 4회째 운영하는데 우유빙수, 우유 핫케이크, 우유 탄탄면 만들기 등의 요리교실과 우유어린이극장, 우유퍼즐 맞추기, 디지털 밀크 터치스쿨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또한 원예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통밀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우리밀 놀이터, 농업에 이용되는 곤충 체험, 거북·뱀·토끼 등 50여 종의 여러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펫 체험, 짚풀을 만지고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짚풀공예 체험,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는 다국적 문화체험, 농경문화 유물을 관람하고 농업의 발전과정을 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 힐링화분 만들기 체험, 승마·마차 체험, 농업열차 체험, 농촌교육농장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람객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박람회 야외체험장에 마련된 우리밀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더욱 다채로워진 부대행사와 동반행사

 

특히 제9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의 다양한 동반행사와 힐링 농업페스티벌, 농촌교육농장, 향토음식장터,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행사기간 중에 보조경기장 주변에서 펼쳐지는 진주국화전시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1월 7일에는 보조경기장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9일에는 종합경기장 안에서 무림페이퍼가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안 컵(KOREAN CUP) 종이비행기 대회가 개최된다.

 

◇2가지의 해외문화 특별전시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에서는 2가지의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하나는 ‘동남아시아 고산족의 농경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고산지대 농경문화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며 원주민의 복장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고산족의 전통차 시음도 같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 마지막 날에는 전통복장을 한 베트남의 민요 공연도 선보인다.


또 하나의 특별전시는 ‘세계의 와인과 치즈 문화체험’이다. 전 세계 50여 종 이상의 와인을 구경하고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또한 세계의 다양한 치즈를 만나 볼 수 있고,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

 

◇수출상담회와 국내학술·국제세미나

 

올해의 수출상담회는 11월 7일 MBC컨벤션에서 열린다. 세계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농업의 판로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번 수출상담은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을 통해 이뤄지며, 50여 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7개국 42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MBC컨벤션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는 8일 오전 국내 학술세미나가 ‘자영농가의 온라인 판매 전략과 6차산업 특용작물의 산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8일 오후에는 ‘국내 농산물의 동남아시장 판매전략’과 ‘러시아연해주, 중국, 북한 접경지의 국내농업 진출과 21세기 동북아 글로벌 농업 전망’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각각 태국과 러시아의 연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제9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동반행사로 개최되는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 온 고구마·콩·참깨·수수 등 130종 700여 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이 전시된다.

 

올해는 콩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밭작물 식물체의 생육과정을 교육하고 우리 곡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된다. 토종종자로 꾸민 종자탑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종자공예품, 옛날 농기구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진주시는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수집·증식하고 있으며, 참깨 외 22품종 이상의 증식한 종자를 1인당 3점에 한해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 구름같이 운집한 관람객들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ASF 방지 대책과 임시주차장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박람회장 행사장의 출입구와 비상구, 주요동선 20개소에 발판소독조를 마련할 예정이며, 배너와 현수막을 통해 관람객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켜 가축전염병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람객을 맞기 위한 임시주차장은 혁신도시 공영주차장(혁신도시LH1단지A 서측) 1000면과 종합경기장 주차장, 경기장 주변 등 2900면 등 총 3900면을 확보해 운영한다.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진출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며, 차량은 롯데몰 맞은 편으로 진입해 경기장 주변도로를 따라 남강교 쪽으로 나가게 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대형버스의 임시주차장 이동 동선이 되는 속사교도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금산면에서 속사교를 통한 진주종합경기장 방향으로의 진입은 전면 통제되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속사교를 지나가는 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화축제, 종이비행기 대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자가용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면서 “관람객과 시민 모두 힐링과 감동을 얻어가는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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