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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물러간 ‘진주 10월 축제’ 구름 인파 몰렸다
기사입력: 2019/10/06 [15:55]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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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진주목사로 분장해 제69회 개천예술제 개제식 마지막 타고행사 주자로 나선 조규일 시장이 힘껏 북을 치고 있다

 

새롭게 달라진 남강유등축제 워터라이팅, EDM파티 연신 환호성!
인기 만점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진주성 찾은 관광객 이목 집중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으로 지난 2일과 3일 일부 휴장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지난 4일 재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의 협력하에 발 빠른 복구가 부각됐던 진주의 10월 축제장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구름인파가 몰렸고, 새롭게 단장한 축제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목마름을 충족시키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남강수상에 펼쳐진 워터라이팅쇼, 야간가장행렬과 함께한 김시민 장군 ‘진군명령퍼포먼스’, 제14회 전국가장행렬,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KDF콘서트, 액션퍼포먼스가 주말 밀려던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먼저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그야말로 매일 밤이 젊음의 향연이다. 남강수상에 설치된 특설무대 앞에서는 매일 밤 물, 불, 빛과 함께 레이저와 분수가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가 진행됐다.


또한 유등축제장에서는 일렉트릭 댄스 뮤직(EDM)에 맞춰 경쾌한 춤을 추고 환호하는 젊은이의 무리를 볼 수 있는 등 예전에 보지 못했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DM파티가 펼쳐지는 시간, 부교를 건너기 위해 발권하는 관광객과 맞은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어깨도 들썩이게 한다. 촉석문 밑 둔치에 함께 조성된 유등과 꽃이 조화를 이룬 유등정원과 올해 첫선을 보인 실크유등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기는 것은 덤이다.


특히 진주보다 더 영롱한 빛으로 진주 전역을 밝히고 있는 진주실크 소망등이 진주남강유등축제장에 새로운 변화를 대표하고 있다.


실크 소망등은 진주를 진입하면 처음 내리게 되는 무료주차장, 시장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전시한 전통시장, 남강수상무대 관람석, 진주성 내 누각 등 곳곳에서 ‘비단이 머금은 빛, 진주실크 소망등’의 귀하고 우아한 빛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축제 구역 확대로 잦은 관광객들의 발길에 전통시장 상인들의 웃음이 가득하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전통시장 일원에 설치된 실크 축등, 버스킹 공연 일정을 알리는 가로 입간판은 침체됐던 원도심에 축제 분위기를 물씬 나게 하고 있다.


축제 구역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 전통시장 방문행사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방예술제의 효시’로 불리워지는 제69회 개천예술제 개제식과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웅장한 선을 보여줘 역사와 문화, 예술이 한데 어우러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4일 제69회 개천예술제가 웅장한 대북 타고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이후 펼쳐진 제14회 전국 가장행렬경진대회는 33개 팀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제주오현고, 홍콩백파이프팀, 주독일한국문화원 팀이 참여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시원한 타격감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사하는 액션 전문 스턴트 배우들의 활약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축제장에서 펼쳐졌다.


제한된 공간을 영리하게 활용해 계단을 타고 장대동 남강둔치를 시원하게 질주하며 쫓고 쫓기는 오토바이 액션 씬, 제트보트를 이용한 남강 수상 추격씬, 액션 전문 스턴트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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