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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복지 향상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공식 출범
중소기업 임직원·소상공인이면, 별도 가입비·이용료 필요 없어
기사입력: 2019/09/16 [17:28]
권오남 기자 권오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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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공식 출범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뉴스1)


 삼성, LG, SK 등 대기업을 다니는 직장인들이 사내 복지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듯 앞으로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대기업에 준하는 복지를 누릴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대한상의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 박윤택 SK 엠앤서비스 대표이사,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신동훈 교원웰스 사장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대표들도 참석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상품을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시장 최저가 혹은 더욱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중소기업 임직원, 소상공인이라면 별도의 가입비 없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후 각자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입과 이용 문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좁히는 문제 중기부의 당면 과제”라며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이 중소기업을 근무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로 ‘복지’ 문제를 꼽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는 정책에서 우선순위고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이 플랫폼에 가입해 정말 혜택이 많고 유익하다는 평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은 이미 1980년대 정부와 중소기업협회가 중소기업 복지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 혜택을 구축했다.”며 “내년에는 플랫폼이 정착해 많은 중소기업인이 기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오늘 1천 개 회원사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20만 회원사까지 점진적으로 회원사를 늘려가겠다.”며 “이제 중소기업들도 직원들에게 대기업 준하는 복지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했다.


 가는 “오늘 오픈한 플랫폼은 약 80만 개 복지 상품이 반영돼 있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콘텐츠 늘려가겠다.”며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내실 있는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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