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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소집훈련 마무리…“제대로 된 평가전 꼭 해야”
“70% 정도 만족, 전술 이해도 집중 점검…새 선수 발탁도 가능”
기사입력: 2019/09/10 [16:44]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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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 U-22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제공


 김학범호의 U-22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준비를 위해 소집한 약 열흘간의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학범 감독은 “70% 정도 만족한다.”면서도 시리아전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대로 된 평가전을 꼭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FC안양과의 연습경기에서 조규성과 정우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1로 이겼다.


이로써 U-22 대표팀은 지난 6일 인천대학교전 승리(8대 0)에 이어 2연승으로 소집훈련을 모두 마무리했다.


U-22 대표팀은 10일 오전 해산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약 열흘간의 소집훈련을 마친 김 감독은 “만족하는 부분도,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다. 선수들의 적응 문제가 있었다. 날씨도 좋지 못했다.”면서도 “100% 만족은 못 하지만 70% 정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소집훈련의 초점은 전술 이해도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제가 원하는 걸 얼마나 수행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중점적으로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과 9일 예정됐던 시리아와의 평가전이 시리아 선수단의 여권 문제로 취소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0월, 11월 평가전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협회에서도 철두철미하게 대비할 것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연습경기만을 가지고 문제점을 찾기가 어렵다. 다음 경기 때는 A매치가 이뤄져서 문제를 찾아내, 보강도 하고 해결책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집훈련 연습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실험한 것에 대해서는 “문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상황에 따라 새로운 선수를 발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8일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사제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중국 U-22 대표팀과 베트남 U-22 대표팀의 경기도 지켜봤다고 했다.


김 감독은 “우리 조에 들어올 수 있는 확률은 25% 정도지만 경기를 눈여겨봤다. 조와 상관없이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다. (같은 조가 되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이야깃거리도 많아질 테고 행복할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조 추첨에 상관없이 참가국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어차피 예선만 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조 추첨이 되면 각 팀의 세부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재익(알 라이안) 등 해외파 자원에 대한 믿음도 보였다. 김 감독은 “부를 수 있다면 부르겠다.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든지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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