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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학생뮤지컬, ‘오, 대한민국’ 하동에도 울려 퍼져
하동 지역 학생·학부모·지역민 300여 명 관람 속 뜨거운 반응
기사입력: 2019/09/09 [17:17]
최민두 기자 최민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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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청은 하동문예회관서 사천학생뮤지컬 '오, 대한민국'공연을 선보였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학생뮤지컬 ‘오, 대한민국’ 공연을 선보였다.


사천 지역 초·중학생 43명으로 구성된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앞서 지난달 31일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 관내 내빈과 학부모님, 초등학생 등 13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 앞에서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사천 공연에 이어 인근 하동지역 학생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로 2년째 하동공연을 추진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 뮤지컬 ‘오, 대한민국’은 암울했던 일제 식민치하에서 이름 모를 민중들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박진감 넘치는 안무가 어우러질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장면과 독립군 사진을 배경으로 조선은 자주독립국임을 함께 외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며 “뮤지컬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멋있고 부러웠다”고 말했다.


‘개똥이’라는 주인공 역을 맡은 김준영(동성초 5학년) 학생은 “뮤지컬단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좋았다”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또 재미난 공연을 하동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하동교육지원청 하선미 교육장은 “인근 사천교육지원청에서 문화적 소외지역인 하동까지 와서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및 하동의 특색교육활동인 나라사랑 하동 얼 계승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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