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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정비창, 울산시 주최 3D프린팅 경진대회 전군 최초 입상
기사입력: 2019/09/05 [15:39]
전병칠 기자 전병칠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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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경진대회 전군 최초 입상

 

 

해군 군수사 정비창(이하 해군 정비창) 소속 군무원들이 울산광역시 주관 DfAM 경진대회에서 전군 최초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되는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의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적층제조방식에 적합한 설계 방법

DfAM은 기존의 절삭가공이 아닌 적층제조방식에 적합한 방식으로 부품계량화와 강도 향상 등 3D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울산시는 적층제조시대를 선도하는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접수된 39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15개가 선정됐고, 본선은 실물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 디자인상(2) 등 최종 8개가 선정됐다.


해군 정비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협력해 제작한 부품을 경진대회에 응모했고, 최종 심사결과 은상을 수상해 울산대학교 총장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산업부와 2017년에 국방-3D프린팅 융합·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용 금속 3D프린터와 전·후 공정기술,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를 통해 군에서 사용 가능한 3D프린팅 부품 생산이 가능한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국방부-산업부 3D프린팅 시범과제로 추진 중에 있는 품목 중 하나인 공기부양정 터빈 블레이드 구동용 체인지 블록이다.


이 부품은 다수의 기계가공 공정이 필요하고 치수의 정밀도 확보가 어려운데 반해 생산성이 낮아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할 필요성이 높아 해군 정비창에서 소요를 제기하고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작기술을 습득했다.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 방식에 비해 경량화(33% 감소), 제작기간 단축(25% 감소), 제작비용 감소(1500만 원)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국방 분야의 금속 3D프린팅 기술 적용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수상한 정비창 기계 의장직장의 이용진 주무관은 “3D프린팅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3D프린팅 선진기술이 조기에 정비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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