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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가을맞이 배추 농사 시작하세요”
김장용 가을 재배 배추 재배 관리 요령 당부
기사입력: 2019/09/05 [16:00]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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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가을장마에 이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의 안전한 재배를 위한 재배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가을 재배 김장용 배추 심는 시기는 보통 이번 달 중순부터 하순까지이다.


배추 모종을 심을 때 알맞은 모종 크기는 본 잎이 3·4개 정도인 것이 좋다.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이다.


가을배추는 고온기에 아주심기를 하기 때문에 흐른 날 오후에 심는 것이 모 활착(뿌리 내림)에 좋다. 아주심기 전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모판에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는다.


배추는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나중에 결구가 잘되므로 양질의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밑거름은 10a당 질소 20~26㎏, 인산 12~20㎏, 칼리 20~30㎏, 석회 80~120㎏, 붕사 1~1.5㎏을 주면 된다.


배추는 90~95%가 수분으로 이뤄진 작물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므로 물을 줄 때는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줘야 한다.


특히 배추 속이 차기가 시작돼 생육최성기인 아주심기 후 20~30일경에는 하루에 10a당 200㎏ 이상의 무게가 증가되므로 배추의 일생 중 가장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해 밭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병으로 무름병이 있다. 초기에 밑부분에 있는 잎 또는 줄기부터 발병해서 물에 데친 것처럼 담갈색 병반이 빠르게 윗 잎 부분까지 확산되며 차례로 다른 잎에도 전염돼 결국에는 결구내부까지 연화, 부패하게 된다.


방제를 위해서는 발생이 심한 밭일 경우 십자화과 이외의 볏과나 콩과 작물로 2·3년간 돌려짓기를 하고, 이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게 관리하며 물 빠짐이 나쁜 토양에는 가능하면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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