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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공공비축미 매입…35만톤 규모
기사입력: 2019/09/04 [17:15]
권오남 기자 권오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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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올해 35만톤 규모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한다.


 공공비축미는 유사시나 천재지변, 전쟁 등에 대비해 정부가 저장해 놓는 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을 농가로부터 이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매입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34만톤이며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1만톤을 추가 매입해 별도 보관하게 된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시군별 2개 이내) 하고, 이외 품종을 수매하는 농가를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친환경 벼 5000톤은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하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검사도 실시한다.


 친환경 벼는 일반벼와 구분 관리하며 군수용 등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종검정제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물벼 수매 등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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