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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끝났지만 아직도 ‘후유증’ 겪는다”
“직장인 절반 후유증 호소, 증상 1위는 ‘무기력증’”
기사입력: 2019/09/01 [17:56]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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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51.3% ‘여름휴가 후유증’(잡코리아X알바몬 제공)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2명 중 1명은 여름휴가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경남을 포함한 전국의 직장인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공동 설문에 참여한 총 2028명의 직장인 중 ‘올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밝힌 직장인은 총 1045명, 51.5%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말을 포함, 평균 4.1일(*주관식 기재 결과) 동안 여름휴가를 즐겼으며, 휴가지는 해외(19.0%)보다는 국내(81.0%)가 주를 이뤘다.


잡코리아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밝힌 직장인들에게 휴가 후 후유증을 겪었는지를 질문한 결과 51.3%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46.6%)보다는 여성(55.9%)에서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었다는 응답이 소폭 높게 나타났으며, 휴가지에 따라 국내(50.0%)보다는 해외(56.8%)에서 휴가를 즐긴 경우 후유증 비중이 더 높았다.


후유증을 겪지 않았다는 39.0%의 직장인은 ‘충분히 충전하고 돌아온 후 금세 일상에 적응했다’고 밝혔다. ‘오래 잘 쉬었더니 오히려 휴가 전보다 일이 잘 된다’는 응답도 9.7%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름휴가 후 오히려 일이 잘 된다는 응답은 직급이 높을수록 높아져 사원급에서는 8.2%에 불과했으나 부장급에서는 이의 두 배에 달하는 16.0%로 나타나기도 했다.


여름휴가 후유증에는 무기력·의욕상실(74.6%, 복수응답 결과, 이하 응답률)과 피로·체력부진(67.4%)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으로 직장인 휴가 후유증 증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과수면, 불면증 등 수면장애(28.7%)가 차지한 가운데 식욕부진·소화장애(11.4%), 근육통, 두통 등 통증(8.8%)이 나란히 4·5위에 꼽혔다.


이 밖에도 감기·몸살(6.0%), 변비, 설사 등 대사장애(3.5%), 피부병, 눈병, 식중독, 장염 등 △여름철 질환(3.2%) 등의 증상을 겪었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여름휴가 이후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54.1%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꼽은 휴가 후유증 극복 방법(*복수응답) 1위는 ‘휴가지에서 돌아온 후 하루 이상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44.1%)’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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