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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재조명 학술 심포지움 개최
민주당 부산시당·경남도당 여성위원회와 경남 새100년 정치위원회 공동주관
기사입력: 2019/08/09 [16:03]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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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와 부산시당 여성위원회, 경남 새100년 여성정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학술심포지움'이 9일  밀양 JK웨딩 컨벤션에서 열렸다(민주당 진주을 제공)


더불어민주당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와 부산시당 여성위원회, 경남 새100년 여성정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학술심포지움'이 9일 오후 2시 밀양의 JK웨딩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심경숙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이 직접 사회를 보고 부산시당 주순희 여성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면서 전재수(부산북구 국회의원) 부산시당 위원장, 제윤경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조규면 조선의열단장 등의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성황리에 이뤄졌다.


강대민 전 경성대 교수와 밀양독립운동사 연구소 심옥주 소장의 발제로, 박차정 의사의 유족인 박의영 목사, 밀양독립운동사 연구소 최필숙 부소장, 박미경 동화작가, 부산동래구의회 유인경 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차정 의사는 일신여학교에 재학 중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근우회의 중앙집행위원으로 활약하며 민족운동과 여성운동에 앞장섰다.


이후 김원봉과 만나 결혼한 뒤 의열단에 합류, 무장항일투쟁에 나섰으며 민혁단 남경조선부녀회 결성,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의 여자부 교관, 조선의용대 부녀복부단장으로 활동, 여성들을 전체 민족해방운동에 편입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는 일제의 투옥과 고문, 망명 등의 삶을 살아오다 해방을 앞둔 1944년 34세에 나이로 숨졌으며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기도 했다.


경남 새100년 여성정치위원회 서소연 위원장은 “여성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과 행적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새한민국 미래100년에 여성들이 주체적인 리더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심경숙 경남도당여성위원장은 “그동안 독립운동이라면 남성중심의 역사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활동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그 첫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독립운동가 한분, 한분과 하나 하나의 업적을 밝혀내고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이 재조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순희 부산시당 여성위원장은 “3.1운동100년, 임시정부 100년인 지금 우리는 다시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태극기를 대신하여 다시는 지지않겠다는 피켓을 들고 싸우고 있다. 이는 국민이 지킨 역사이고 국민이 이끌 나라이며 평화와 평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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