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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축 폐사 막으세요”…경남도, 사료첨가제 지원
규염산제·비타민제 등 포대당 3만 원, 자부담 40%
기사입력: 2019/08/08 [16:01]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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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한 축산농가 모습 (경남도 제공/뉴스1)

 

 

경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가축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예방을 위해 사료첨가제를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닭·오리·돼지·메추리 등 가축 30만1100여 마리가 더위로 폐사하면서 농가 피해가 컸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44개 농가에 닭·돼지 등 1만9600여 마리가 더위로 폐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올해 처음 사료첨가제 예산을 확보, 도·시비로 5억2500만 원을 지원한다.


돼지·닭·젖소·한우 등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영농법인이나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사료첨가제는 축종별로 규산염제나 비타민제로 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단가는 포대당 3만 원(규산염제 20㎏, 비타민제 1㎏)으로 자부담은 40%다.


제품은 조달청 등록물품이나 도내 등록된 보조사료 생산업체에서 구입하되, 농가가 원하는 경우 타 시·도에서 생산된 제품도 구입 가능하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가축 피해는 한우의 경우 실외온도 20도 이상 증가 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비육우는 30도 이상 시 발육이 정지되며, 젖소는 생산성이 떨어져 우유생산량이 20%까지 감소될 수 있다. 돼지는 번식 능력과 사료섭취량이 감소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사료첨가제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결핍영양소인 각종 천연물질 및 기능성 첨가제로,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사료의 효율을 높인다. 주로 생산성을 개선(육질·육량·착유량·산란율 등)하고 면역력을 높여 가축 폐사율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 축종에 사용되고 있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폭염 시 가축의 영양공급과 축사 내 냉방장비 가동 등 가축사양관리 수칙을 잘 준수해 폐사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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