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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군사행동, 협상력 제고 차원”
기사입력: 2019/08/07 [17:03]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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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지난 6일 최근 북한의 연이은 군사 행동에 대해 내부 결속과 향후 정세국면에서 주도권과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통일부는 최근 북한정세 관련 자료를 이날 내고 북한이 올해 5월 4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6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발사 장소는 지난 5월 4일 호도반도, 5월 9일 평북 구성시, 7월 25일 호도반도, 31일 원산 갈마일대, 그리고 이달 2일 함남 영흥 일대, 6일 황해남도 일대로 파악됐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올해 군사분야 공개활동은 총 14회로 이 가운데 무기시험이나 훈련 지도는 8회로 집계됐다.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8회 모두 김 위원장을 수행했고 이어 리병철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각 5회, 김평해·오수용 당 부위원장, 유진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각 4회로 그 뒤를 이었다.


 통일부는 지난 6월 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이후 북한의 대남 메시지는 북미관계에 한국 배제(소외), 민족 자주 하에 남북선언이행 요구, 무기도입·한미군사훈련 중단 등 군사합의 준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F-35A 도입, 한미동맹훈련 등 군사적 긴장 해소가 ‘근본전제’라고 주장하면서 ‘관계 개선과 군사적 적대행위의 양립 불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대남 메시지가 형식면에서는 우리민족끼리 등 인터넷 선전매체를 통해 수위가 조절되고 있고 다만 군사 사안에 대해서는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통신 등 공식매체가 활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훈련에 대해선 이미 여러 차례 방어적·연례적인 훈련이라고 말했는데 외무성 대변인 담화는 우리 역시 시험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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