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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직사회 갑질 꼬집는 연극 ‘카라꽃 향기’ 제작
17일 성산아트홀서 첫 공연…‘공직문화 개선’ 기대
기사입력: 2019/07/16 [16:06]
문재일 기자 문재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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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가 잘못된 공직 관행을 꼬집는 연극 ‘카라꽃 향기’를 제작해 17일 무대에 올린다.


연극 ‘카라꽃 향기’는 인구가 줄어 흡수 통합될 위기에 내몰린 가상의 도시 행운시 시청 결혼지원정책과를 배경으로 한다. 승진 욕심에 가득한 과장이 강압과 부당한 지시들을 내리면서 공직사회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갑질과 다양한 갈등 사례를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카라꽃 향기’는 ‘당신을 만난 것은 나에게 행운이다’라는 꽃말에서 따온 것으로, 공무원들의 공감을 통해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수평적 공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17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공직사회가 스스로 갑질 근절과 공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연극을 제작한 것도 눈에 띄지만 연극 제작에 지역의 예술단체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사)창원예총과 (사)한국연극협회 창원지부가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연출과 대본, 출연을 맡았다. 지역의 젊은 배우 8명이 1시간 가량 열연을 펼친다.


박상범 시정혁신담당관은 “일반적인 강연식 교육보다 연극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면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이 클 것으로 생각돼 연극을 만들게 됐다”며 “연극을 동영상 자료로 제작해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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