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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日 경제보복 대응 국회특위 구성하자”
기사입력: 2019/07/16 [16:34]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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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정의당 신임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민생도 어려운데 일본의 경제조치로 걱정이 크다. 오늘 다행히 초당적 협력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라며 “이번 주 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철회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제가 보기엔 이 사태가 단기적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 오래갈 듯 한데 공동대응을 하는 시작을 빨리하면 좋겠다.”며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리 국회의 단호한 입장을 결의문으로 채택하고 위원회를 구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후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만나 이날 황 대표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제안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주 본회의 때 경제보복 철회 촉구를 위한 결의안이 채택됐으면 좋겠고, 내친김에 정치공방으로 끝나지 않도록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국회 특위가 구성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황 대표는 “당에 따라 이념과 정책 방향이 다르겠지만, 나라를 살리고 국민과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게 큰 목표”라며 “초당적 협력해서 위기 극복하면 좋겠는 생각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는데 협의가 잘돼 우리의 목표인 어려움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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