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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마늘가격안정비대위, 마늘가격 안정대책 수립 요구
농산물 가격 폭락, 농민 생존권 위협
기사입력: 2019/07/11 [16:03]
추봉엽 기자 추봉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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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마늘 가격 안정 대책수립을 요구를 위해 창녕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창녕군 대지면 마늘가격안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창녕군청 브리핑 룸에서 정부의 마늘 가격 안정 대책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대위는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최저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마늘값 폭락으로 농심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 정부는 마늘 가격 안정 대책을 다시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근 정부에서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3만7천 t을 수매 결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며 “그러나 정부에서 수매 비축확대 및 출하정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정부 수매 등급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저생산비 ㎏당 2500원을 보장하고 농산물 최저 생산비 보장 제도를 도입하라”며 “정부는 수매비축확대 및 출하정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시장격리조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정부 수매 등급을 세분화하는 한편 대국민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농산물 수급 전문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농업통계 업무를 농식품부로 이관조치 하라”며 “대체작물 개발과 휴경을 통한 생산조정 등 농업재정 확보 및 법과 제도를 정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가격폭락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을 제시하는 것이 정부에서 할 일”이라며 “그동안 정부의 대책이 얼마나 부실하고 안일했는지 당혹스럽기만 하다. 무능한 정부에 화가 치밀고 분노 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한편, 창녕군 마늘 경작면적은 지난해 2794ha에서 올해 2868ha로 늘어나 수확량도 약 1354t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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